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 6번·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의 올 시즌 포스트시즌 타율은 0.150(20타수 3안타)에 머문다. 정규시즌을 포함하면 개인 최장 기록인 110타석 연속 무홈런 침묵도 이어지고 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NLCS 3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를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NLCS Dodgers Brewers Baseball Los Angeles Dodgers designated hitter Shohei Ohtani swings at a pitch during the third inning of Game 2 of baseball's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between the Milwaukee Brewers and the Los Angeles Dodgers, Monday, Oct. 12, 2026, in Milwaukee. (AP Photo/Abbie Parr)
다만 타순은 기존보다 크게 낮춘 6번으로 조정해 부담을 덜어주면서 반등의 기회를 줬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타니가 6번 타순 이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오타니(지명타자) 윌 스미스(포수) 미겔 로하스(3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밀워키 원정에서 열린 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준 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사이영상 출신 블레이크 스넬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