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27)이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os Angeles Dodgers shortstop Hyeseong Kim works out with teammates ahead of Game 1 of baseball's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between the Milwaukee Brewers and the Los Angeles Dodgers, Saturday, Oct. 10, 2026, in Milwaukee. (AP Photo/Kyla Wolf)/2026-10-11 08:58:25/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혜성(27)이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MLB) NLCS 1차전을 치른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경기에 앞서 엔트리 26명을 공개했는데 김혜성은 제외됐다. 반면 장타력을 갖춘 신예 호수에 데 파울라는 승선했다.
김혜성은 정규시즌 대부분 트리플A에서 뛰었다. 하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한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발이 빠른 그가 대주자 요원을 수행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였다.
하지만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 김혜성은 NLDS 4차전 9회 말 딱 한 번 대수비로 투입한 게 유일한 출전 기록이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도 김혜성은 타석을 소화하지 못했다.
MLB닷컴은 "김혜성은 DS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다저스는 결국 그를 대주자로 기용하지 않았다. 벤치에 있던 야수 2명(김혜성·파올라) 중 파올라는 좌타 대타 요원으로서 역할이 있다. 다저스는 DS에서도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파울러를 CS에서도 기용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베테랑 미겔 로하스가 허리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 엔트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도 김혜성이 빠진 배경이다. 김혜성은 이제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올라, 엔트리 정비가 이뤄질 때 재진입을 노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