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PHYPS MOTORCYCLE)이 2026 가을·겨울(26FW) 캠페인 ‘THE BLUE COLLAR’를 공개하고 레더와 데님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는 것들’을 주제로, 각자의 삶이 투영된 오래된 물건과 경험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남는 가치와 취향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는 배우 김민을 비롯해 대만 모델 카이(KAI), 색소포니스트 김오키, 영상감독 유킴이 참여했다. 핍스모터사이클은 네 인물의 작업 방식과 일상, 오랫동안 간직해 온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각각의 콘텐츠로 담았다.
배우 김민과의 촬영은 실제 생활 공간인 동두천 자택에서 진행됐다.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고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김민의 공간과 소장품을 배경으로 인터뷰를 구성했다.
김민은 인터뷰에서 남들이 버리라고 해도 간직하고 싶은 물건으로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꼽으며 “오래된 오토바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못 버리겠더라고요”라고 말했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이 같은 개인의 기억과 경험을 이번 시즌 데님과 레더 제품의 디자인에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데님 컬렉션은 혼다 모터사이클 엔지니어의 작업복과 작업 현장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일과 마찰, 먼지 등 작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흔적을 더티 워싱과 빈티지 가공으로 표현하고 레이싱 그래픽과 디테일을 더했다.
브랜드는 이를 ‘모터사이클 더티 워싱 데님’으로 명명하고 이번 시즌 주요 제품군으로 선보였다.
레더 컬렉션은 1980~90년대 레이싱 웨어와 클래식 모터사이클 라이더 재킷을 주요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 당시 레이싱 웨어의 컬러와 그래픽, 라이더 재킷의 디자인 요소를 현재의 실루엣에 맞게 재구성했다.
핍스모터사이클은 빈티지 모터사이클 웨어와 레이싱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레더 컬렉션을 매 시즌 한정 수량으로 전개하고 있다.
노지윤 워즈코퍼레이션 대표는 “김민, 카이, 김오키, 유킴이 각자의 삶과 작업에서 들려주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바탕으로 낡을수록 더 소중해지는 것과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는 것들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문화와 아카이브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핍스모터사이클만의 제품과 콘텐츠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6FW ‘THE BLUE COLLAR’ 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무신사와 핍스모터사이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