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 FC가 K리그 베테랑 수비수 김오규(36)와 오스마르(38)와 동반 재계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선수와 함께한다.
김오규와 오스마르는 K리그 통산 459경기, 365경기를 각각 소화했다. 둘의 출전 기록을 합치면 824경기다. 2024년 김도균 감독과 함께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뒤 이번 재계약으로 4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두 선수는 서울 이랜드의 최근 상승세를 함께했다. 2024년 구단 역대 최고인 3위와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올해 역시 수비의 중심을 맡아 승격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오규는 2011년 강원FC에 입단해 상주 상무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쳤다. K리그 통산 459경기로 역대 출전 9위다. 올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25경기에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오스마르는 2014년 FC서울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일본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서울 연고 팀에서 뛰었다. 통산 365경기로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데얀(380경기)을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15경기에서 서울 이랜드가 10승4무1패를 기록하는 등 출전할 때 팀의 안정감을 더했다. 2골 2도움도 기록했다.
김오규는 “다시 서울 이랜드의 엠블럼을 달고 뛸 수 있어 감사하다.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함께 남은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고 팬들에게 승격이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스마르도 “서울 이랜드와 내년에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올해 꼭 승격을 이루고 K리그1에서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K리그 최다 출전 외국인 선수 기록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