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호수공원 인근 조망 가능 단지 제한적…118㎡ 타입 남서향 배치로 호수 조망 강화
-지하 2층~지상 37층·총 1,290세대 규모…10월 천안 두정동서 견본주택 개관 예정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 호수 조망 여부와 조망 범위가 주거 상품성을 가르는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천안라크원’이 최대 약 1.2km에 이르는 호수 조망을 내세워 분양에 나선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된 13개 단지 가운데 호수 조망이 가능한 곳은 5개 단지로 파악됐으며, 단지별 조망거리는 약 100~600m 수준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호수 조망 여부에 따라 실거래 가격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성호수공원 남측으로 조망이 가능한 A단지 전용 84㎡ 분양권은 6억2,41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인근 B단지의 동일 면적 분양권은 5억9,494만원에 거래돼 약 3,0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다만 단지별 거래 가격은 층과 향, 거래 시점, 분양 조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조망 여부만으로 가격 차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더샵 천안라크원’은 최대 약 1.2km의 성성호수공원 조망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단지를 계획했다. 회사 측은 인근 조망 단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의 호수 경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특징으로 제시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부성2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천안라크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10개 동, 총 1,2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74세대, 84㎡B 306세대, 102㎡ 408세대, 118㎡ 20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용 118㎡ 타입은 전 세대를 남서향으로 배치해 다수 세대에서 성성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변에는 성성호수공원을 비롯해 두정동과 신부동 등 기존 도심 생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반경 약 500m 거리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KTX 천안아산역과 천안IC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성성지구와 부성지구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호수 조망을 확보한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샵 천안라크원은 조망과 단지 설계를 함께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더샵 천안라크원’ 견본주택은 10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