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16강 일본과의 경기.
대한민국 박정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0개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이 30일 컴파운드 종목을 시작으로 대망의 금빛 과녁 조준에 나선다.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에서 남녀 단체전 및 혼성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을 치른다.
김종호, 최은규, 최용희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과 박예린, 박정윤, 강연서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4강에서 최대 난적으로 꼽히는 인도와 격돌한다. 박정윤-최용희로 구성된 혼성 단체팀은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양궁은 컴파운드 단체전을 출발점으로 개인전과 리커브 전 종목 경기가 이어지며 10월 3일까지 열흘간의 메달 레이스가 펼쳐진다. 총 10개의 메달이 달려 있어 '양궁 강국' 한국의 메달 석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D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한국 이민성 감독이 필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날 유도 경량급 간판 이하림(양평군청)은 남자 60㎏급에 출격해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2022년 항저우 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하림은 '천적'으로 불리는 대만의 양융웨이를 넘어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회 4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이민성호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후 3시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준결승 단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 항저우 대회 은메달팀인 여자 하키대표팀도 오후 7시 기후현 그린스타디움에서 전통의 강호 인도와 4강전을 치른다. 난적 인도를 제압할 경우 중국과 일본의 4강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