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에는 지난 27일 ‘남노 찐 어머니 등판?! 엄마표 참치김치찌개 먹고 2년 만에 화해한 날 (참치김치찌개 레시피)ㅣ윤남노포 EP.5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남노의 콘텐츠 ‘윤남노포’의 마지막 게스트로 윤남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앞서 윤남노는 1주년을 기념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우리 엄마가 우리 가게에 온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냉전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윤남노 모자의 화해에 다리를 놓기로 했다.
윤남노는 최근 학업을 다시 시작한 어머니가 재학중인 중학교를 찾아갔고, 어려웠던 어머니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윤남노의 가게에 처음 찾게 된 어머니는 직접 싸온 음식을 꺼내놓고, 윤남노가 배우고 싶어했던 참치김치찌개도 끓여 함께 식탁에 앉았다.
두 사람은 2년 전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남노는 “내가 메뉴를 짤 때는 집에 혼자 있어도 이어폰을 낀다”며 “엄마가 자기가 불렀는데 왜 무시하냐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아예 기억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는 “좀 성공했다고 무시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야, 너 나 무시하지마’라고 했다”고 밝혔다.
윤남노는 “엄마가 갑자기 욕을 하면서 ‘흑백인가 백흑인가 나가서 변해서 사람을 무시한다. 밖에서도 그러고 다니냐. 너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잘해야 한다’고 했다”며 “내가 엄마를 무시하려고 일부러 못 들은 척했겠냐”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오해였단 걸 알게된 어머니는 아들에게 사과했다. 윤남노는 그동안의 진심을 고백했다.
윤남노는 “엄마 여행 보내주려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몇십만 원씩 따로 모아 2000만 원도 마련해 뒀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도 원래 엄마와 함께하기로 했었다. 그 일 이후 한 마디도 하지 않다가 오늘 처음 말하는 것”며 애틋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