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김도영이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KBO리그 홈런 1위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B조 조별리그 대만과 1차전 리드오프로 김도영을 선택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 타율 0.310 40홈런 102타점을 기록 중인 스타 플레이어. 특히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할 정도로 호쾌한 타격이 장점이다.
이날 한국의 선발 라인업은 3루수 김도영-좌익수 문현빈(한화 이글스)-1루수 노시환(한화)-지명타자 문보경(LG 트윈스)-유격수 김주원(NC 다이노스)-2루수 박준순(두산 베어스)-포수 조형우(SSG 랜더스)-우익수 박재현(KIA)-중견수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순으로 짜여졌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에이스 곽빈(두산)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훈련이 끝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한국 야구는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종목 5연패에 도전한다. 최종 엔트리 24명은 투수 11명(김영우·조병현·배찬승·박영현·소형준·오원석·최준용·김진욱·성영탁·곽빈·최민석) 포수 2명(조형우·김건희) 내야수 7명(문보경·노시환·정준재·이재현·김주원·김도영·박준순) 외야수 4명(문현빈·김지찬·윤동희·박재현)으로 꾸려졌다. 미필자는 총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