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8강 진출을 확정한 여자농구 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몽골전을 88-61 대승으로 장식했다. 조별리그 2연승(승점 4)에 성공한 한국은 잔여 대만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행 티켓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이번 대회 여자농구는 11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대만, 몽골,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박수호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6.9.18 [연합뉴스]
이날 한국은 1쿼터를 28-9로 앞서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엔트리에 포함된 11명의 선수가 모두 코트를 밟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정현(하나은행)을 제외한 10명이 득점에 가세하며 고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해란(20점·삼성생명) 이소희(19점·BNK) 강이슬(15점·우리은행)로 연결된 공격 삼각편대가 54점을 합작했다. 허예은(KB)은 팀 내 최다 8어시스트로 공격을 조립했다.
한편, 12년 만에 AG 금메달에 도전 중인 여자농구 대표팀은 22일 대만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이해란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