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 KIA전에서 결승 홈런을 때려낸 고명준. SSG 제공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투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칭찬하며 승리를 반겼다.
SSG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먼저 부상에서 복귀한 고명준을 치켜세웠다. 고명준은 이날 6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 2사 2·3루에서 역전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숭용 감독은 "두 달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고명준이 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하며 건강하게 돌아왔음을 알렸다"며 "복귀전부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준 퓨처스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15일 인천 KIA전에서 시즌 7승을 달성한 김민준. SSG 제 선발 김민준의 투구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숭용 감독은 "선발 김민준은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며 "경기 중에도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민준이가 미래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뒤를 이은 불펜진도 제 몫을 했다. 이숭용 감독은 "이어 등판한 김민, 전영준, 문승원도 3이닝 무실점으로 후배의 승리를 지켜주며 제 역할을 다해줬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숭용 감독은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가득 메워 끝까지 선수단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