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사진=유현준 교수 SNS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무산설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JYP 신사옥 건축설계를 맡은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는 “JYP 측으로부터 사업 철수에 대한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전면 백지화로 가닥이 잡혔다”고 밝혔다.
JYP는 2023년 고덕강일지구 내 약 1만㎡ 규모의 부지를 755억 원에 낙찰받아 신사옥 건립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20m 거리 인접 공원용지가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돼 최고 19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재검토가 필요해진 상황이다.
중정 형태로 설계된 JYP 신사옥은 아티스트 사생활을 보호하는 구조였으나,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이런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JYP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향후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