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빈은 지난 22일 방송을 끝으로 약 1년 5개월간 이어온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 MC 활동을 마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빈은 직접 준비해 온 손편지를 낭독하며 “저에게 이 무대는 단순한 방송이 아니라 제 청춘에 가장 강렬했던 한 장면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영원히 이 무대에, 그리고 여러분 마음에 남아 있을 겁니다. 사무치게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일상에서 ‘음악중심’이 작은 쉼표이자 따뜻한 위로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음악중심’이 전해드린 음악으로 여러분의 토요일이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 차길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방송에는 앤더블 멤버들의 응원 메시지가 적힌 등신대가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규빈은 멤버들의 등신대 옆에서 작별 인사를 나누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해 3월 ‘음악중심’ MC로 발탁된 김규빈은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와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생방송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매주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가 하면, 재치 있는 멘트와 다채로운 챌린지로 ‘만능 MC’로서의 역량을 톡톡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