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송지은 SNS
유튜버 박위가 낙상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인 가수 송지은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23일 송지은의 최근 SNS 게시물에는 박위의 논란과 관련된 댓글이 잇따라 달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팔지꼰”, “시크릿 때부터 팬이었는데”, “남편 관리 좀 해주세요”,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송지은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앞서 박위는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바퀴가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며 당시 사고가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해당 근무자의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CCTV 영상을 공개한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나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다.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시청자께도 깊이 사과드린다. 보내주신 조언의 말씀들을 새겨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성숙한 자세로 임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매사에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박위는 송지은과 지난 2024년 10월 결혼했다. 박위는 구독자 10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그는 2014년 건물 낙상 사고로 경추 골절을 입고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재활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