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마드리스. 사진=구단 제공 SSG 랜더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블라이 마드리스가 16일 경기를 끝으로 한국을 떠난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앞서 "마드리스가 오늘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으로 7월 말 한국 땅을 밟은 마드리스는 15일까지 16경기에서 타율 0.150(60타수 9안타) 3홈런 8타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긴 채 짐을 싸게 됐다. 총 67타석에서 삼진 22차례를 당할 만큼 콘택트 능력이 떨어졌다. 전날(15일) 경기는 9번까지 타순이 떨어졌고, 16일 역시 7번에 배치될 정도로 기대감이 낮다. SSG 에레디아. 사진=구단 제공 왼쪽 어깨 힘줄 손상으로 전반기 막판 전열에서 이탈한 에레디아는 오는 21일 KT 위즈전부터 돌아올 수 있다. 에레디아는 지난 12일부터 출장 중인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숭용 SSG 감독은 "김성욱의 몸 상태가 올라와 다음 주 화요일부터 출장이 가능하다"며 마드리스를 일찍 돌려보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현 상황에서 굳이 마드리스를 기용하는 것보다 김성욱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SSG와 계약서에 사인하는 해치. 사진=구단 제공 한편,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는 또다시 통증을 호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해치는 14일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어깨 불편감을 호소해 등판이 연기됐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 캐치볼 중에 (어깨가) 안 좋다고 해서 (내일) 엔트리에서 빠진다"고 말했다. 해치의 빈자리는 최민준이 맡을 예정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은 해치는 8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6.02로 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