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버 고기남자, 故 배인규 유튜브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고기남자가 고(故)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고기남자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하한다’, ‘형이 이겼다’는 식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며 “저는 매우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중순 배 대표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셨다”며 “자택으로 불러 진심으로 과거 일에 대해 사과해 주셨고, 그동안의 오해를 풀며 서로에게 남아 있던 감정도 모두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죽음을 누군가의 승리나 축하할 일로 소비하지 말아 달라”며 “고인에 대한 조롱과 모욕, 근거 없는 억측을 삼가주시고 마지막 가시는 길만큼은 조용히 애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두 사람은 2024년 12월 온라인 설전 끝에 인천 영종도의 한 복싱장에서 이른바 ‘야차룰’ 격투를 벌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구독자 71만 명의 유튜브 채널 ‘신 남성연대’를 운영하던 배인규 대표는 지난 5일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