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나래 변호사 SNS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에는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양 변호사는 최근 결혼 발표와 관련, “재판에 가면 상대방 변호사님들이 다 결혼 축하한다고 하고 의뢰인 분들도 가정법원에서 말씀드리기 참 머쓱하지만 결혼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신다”며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유튜브에서 ‘남자친구가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그 영상을 찍고 이후에 만났다. 저는 늘 진실하다. 그 영상을 찍었던 시점에는 남자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쓸쓸하던 상태인 것이 맞았다”며 “나이가 나이인 만큼 빠른 결혼 결정을 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예비 남편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양 변호사는 “결혼 조건 중 하나가 남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라며 “남편이 (MBTI가) 극 I로 매우 내향적이다. 내가 결혼을 결심한 것은 대화가 잘 통하고 웃음 코드가 맞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 영상 캡처
그는 “(예비 신랑은) 연상이지만 나이 차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연하는 끝내 만나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가치관이 잘 맞다. 나는 일에 열정적이고 도덕적 관념이 투철한 사람을 좋아한다. 도덕적인 옳고 그름의 가치,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예의에 대한 기준이 같다”고 덧붙였다.
첫 만남은 지인의 소개였다. 양 변호사는 “이 나이가 되니 누군가를 새롭게 만날 일이 많지 않다”면서 “첫 만남부터 경제관념 이야기를 했다. 이유를 물으니 내가 출연한 영상에서 ‘결혼 전에 배우자에게 꼭 확인해야 하는 3가지’를 보고 나와 결혼하려면 미리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더라”며 미소 지었다.
양 변호사는 또 “나를 만나기 전에는 내가 출연한 방송과 유튜브 영상을 거의 다 봤다는데 지금은 잘 보지 않는다”며 “방송 속 내 모습 말고 실제 내 모습이 있지 않느냐.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방송 속 내 모습은 조금 오글거린다고 해서 요즘에는 모니터링하지 않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양 변호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9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양 변호사는 “(예비 신랑은) 가치관이 같고, 함께 꿈꾸는 미래의 방향이 같으며,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까지 닮은 참 좋은 사람”이라며 “보내주시는 따뜻한 축하와 축복 잊지 않고,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1990년생인 양 변호사는 법률사무소 나래 대표변호사로,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