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오로스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1피안타(1피홈런) 12탈삼진 1실점 쾌투로 11-2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11승(4패)째를 수확한 미시오로스키의 평균자책점은 1.57에서 1.58로 소폭 올랐다.
압권은 역시 '탈삼진'이었다. 최고 104.7마일(168.5㎞/h)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힘으로 압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미시오로스키가 콜로라도전에서 첫 7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구단 기록을 세웠다'며 '밀워키의 경기 시작 후 최다 연속 삼진 기록은 지난해 9월 1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퀸 프리스터가 기록한 6개였다'고 전했다. 부문 메이저리그(MLB) 기록은 2021년 7월 12일 파블로 로페스(당시 마이애미 말린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잡아낸 9개이다.
Milwaukee Brewers' Jacob Misiorowski avoids being hit by a line drive during the four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Colorado Rockies, Sunday, July 26, 2026, in Milwaukee. (AP Photo/Aaron Gash)/2026-07-27 04:36:3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시오로스키는 콜로라도 타자 첫 13타자 중 12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뿐만 아니라 5회 2사 후 콜 캐리그에게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첫 14타자를 퍼펙트 처리하기도 했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13타자 중 12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다니, 정말 인상적"이라며 "그보다 더 인상적인 건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빅리그 2년 차 미시오로스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185개) 부문 전체 1위를 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