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초 1800타점을 달성한 최형우. 2700안타를 겨냥 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 KBO리그 후반기가 16일부터 시작된다. 수많은 대기록이 기다리고 있다.
'리빙 레전드' 류현진(한화 이글스)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며 미룬 한·미 통한 2500탈삼진을 후반기 첫 등판부터 달성할 전망이다. 전반기 15경기에서 70개를 추가하며 현재 2499개를 쌓았다.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홀드에 도전한다. 전반기 16개를 더하며 176개를 마크, 안지만(은퇴)이 보유한 177개에 1개 만을 남겨 두고 있다. 김진성이 2개만 추가하면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홀드를 기록한 투수가 된다.
20세기 투톱 포수 강민호는 역대 최초 2600경기에 나선다. 지난 4월 1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했고, 이후 전반기 종료까지 56경기 더 출전했다. 삼성의 후반기 잔여 경기 수는 59경기다. 강민호가 44경기에 나서면 2600경기 고지도 밟는다.
현역 최고령 타자 최형우는 역대 최초 2700안타에 도전한다. 올해 손아섭(두산 베어스)을 넘어 통산 안타 부문 1위에 오른 그는 전반기까지 2681개를 쌓았다. 10안타만 추가하면 2700개 고지를 밟는다. 7월 안에 달성할 전망이다.
'홈런왕' 최정(SSG 랜더스)는 550홈런, 1600득점에 도전한다. '타격 기계' 김현수는 지난 시즌까지 16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해내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전반기 98안타를 기록한 그는 2개만 더하면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다.
투수 부문 통산 기록 대부분을 갖고 있는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도 역대 최초 2300탈삼진을 향해 나아간다. 12세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13시즌 연속 100이닝도 달성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