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실무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커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과정은 프로젝트 중심 교육인 ‘스포츠산업 실무마스터 2기’와 현직자 멘토링 과정인 ‘스포츠 커리업 멘토링 8기’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받으며, 최종 합격자는 8월 한 달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스포츠산업 실무마스터 2기는 스포츠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5주 집중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스포츠산업 동향 이해를 비롯해 관련 기업과 프로구단 현장 탐방, 인공지능(AI) 활용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제작,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실제 직무와 채용 과정에 맞춰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다만 참가자가 납부한 보증금은 과정을 수료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취업 연계 지원을 제공하며, 우수 취업자에게는 소정의 취업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포츠 커리업 멘토링 8기는 스포츠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공기관과 프로스포츠 구단, 협회, 에이전트 등 8개 직무 분야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직무별 업무 내용과 진로 설계, 채용 준비 과정 등을 안내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과 멘토 소속 기업 방문 교육, 그룹 멘토링 등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과정으로는 1박 2일 멘토링 캠프를 열어 포트폴리오 제작과 취업 특강, 참가자·멘토 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스포츠산업 현직자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과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포츠산업의 직무와 현장 환경을 이해하고, 개인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스포츠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추고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며 “실무교육과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스포츠산업 진출 역량을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스포츠산업 일자리 정보 플랫폼 ‘잡스포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일자리센터와 각 과정 운영사무국에서도 관련 안내를 제공한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