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AP=연합뉴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격 상승세가 멈췄으나 수비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송성문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달 4경기에서 11타수 4안타(타율 0.364)로 타격 상승세를 이어오던 송성문은 시즌 타율이 0.239에서 0.225로 떨어졌다. 최근 선발 출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송성문은 2회 말 2사 1루에서 유격수 방면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야수진의 호수비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선두 타자로 나선 5회에는 초구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송성문은 7회 말 1사 1루에서 투수 앞 땅볼, 9회 마지막 타석에선 1루 땅볼로 물러났다. AP=연합뉴스 대신 수비에선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성문은 2회 초 토미 트로이의 땅볼 타구를 잡아 러닝스로로 아웃 처리했고, 3회에는 제랄도 페르도모의 날카로운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날 8연패를 탈출한 샌디에이고는 0-8로 영봉패로 애리조나(45승 45패)에 밀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44승 46패)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