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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랙스턴 애시크래프트가 개인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우며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피츠버그는 22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양 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였다.
선발 브랙스턴 애시크래프트의 호투가 빛났다. 오른손 투수 애시크래프트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막아냈다. 탈삼진은 9개를 기록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시즌 3승(2패)째도 챙겼다.
피츠버그 타선에서는 마르셀 오수나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브랜던 로우 역시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연패 뒤 2연승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더스틴 메이는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하며 시즌 5패(3승)째를 떠안았다. 탈삼진은 7개를 잡았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4경기에서 3패째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1로 맞선 4회 승부의 균형을 깼다. 코너 그리핀이 출루 후 도루에 성공했고, 오수나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제이크 맨검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2-1로 앞서갔다.
6회에는 집중력이 빛났다. 스펜서 호위츠의 볼넷과 그리핀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오수나가 좌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리며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점수는 4-1까지 벌어졌다.
7회에는 헨리 데이비스가 좌측 불펜으로 향하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가점을 냈다. 이어 오닐 크루즈의 2루타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땅볼 타점까지 나오며 6-1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 이반 에레라와 조던 워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