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311회에는 프로야구 레전드 박용택과 김태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영광스러운 성적을 냈을 때와 참사 다 경험했다”며 “13년도와 17년도에는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고 WBC 4회 출전 경험을 이야기했다.
특히 2017년 WBC 첫 경기를 진 다음 경기 에피소드를 꺼냈다. 김태균은 “그때 이대은 선수가 대표팀에 같이 있었는데 경창철 야구단 소속이라 (애국가 제창 때) 거수경례를 했다”며 “내가 최고참이다보니 ‘동생이 혼자 하면 외롭겠다’는 생각에 같이 경례를 했는데 그러면 안됐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사진=KBS2사진=KBS2 이어 그는 “온갖 비난을 다 들으면서 제가 경기 끝나고 오한이 걸렸다”며 “첫 경기 진 죄인, 거수 경례 죄인, 그리고 오한 걸려서 다음날 경기를 못나갔더니 ‘졌더니 빠진다 이기적인 놈’(이란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