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화제성을 경신 중인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8(이하 ‘SNL 8’)에서 네 번째 호스트로 나선 이미숙이 파격적인 연기 변주로 주말 밤을 뒤흔들었다. 지난 18일 공개된 4화에서 그는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하며,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깨는 ‘날 것’의 코미디를 선보였다.
블론드 헤어와 정장 차림으로 오프닝에 나선 이미숙은 특유의 솔직한 화법을 앞세워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내숭 없는 모습이 사랑받는 것 같다”는 말처럼, 꾸밈없는 매력을 코미디로 풀어내며 웃음을 주도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특히 신동엽과의 호흡은 단연 돋보였다. 빨래터 설정 속에서 눈빛과 미묘한 터치만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김원훈과는 거침없는 스킨십 연기로 예상 밖 웃음을 만들어냈다. 상황을 밀어붙이는 과감함이 웃음 포인트를 정확히 짚었다는 반응이다.
하이라이트는 ‘럭키비키 여왕’ 캐릭터였다. 고풍스러운 외형에 젠지식 화법을 더한 이 캐릭터에서 이미숙은 섹시함과 애교를 오가며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규원마저 당황하게 만든 전개는 현장을 웃음으로 몰아넣었다. 여기에 며느리, 왕언니 캐릭터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처음으로 본격 코미디에 도전한 이미숙은 “현장에서 바로 반응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동엽 역시 “아이디어와 에너지 모두 인상적이었다”며 그의 변신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SNL 8’은 특유의 시사 풍자와 크루들의 활약으로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 신예 크루 안주미가 존재감을 키우며 새로운 웃음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숙의 파격 변신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SNL 8’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오는 25일에는 배우 신성록이 5화 호스트로 출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