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15회에서는 김단희(박진희)가 새로운 신분으로 돌아온 백진주(남상지)와 마주하며 극의 흐름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앞서 김단희는 아들 박민준(김경보)과의 대화를 통해 그가 최유나(천희주)와 연인 관계가 아니었음을 알게 됐다. 이후 아들을 지키고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회사 내 입지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그는, 박태호(최재성)에게 세계적 컨설턴트 ‘클로이’ 영입을 제안하며 바이오 사업 승부수를 띄웠다. 같은 시각, 백진주는 ‘클로이’라는 이름으로 아델 그룹을 향한 복수 준비를 마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마침내 대면한 김단희와 클로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해관계로 얽힌 두 사람이 손을 잡게 될지, 혹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지 이들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클로이의 등장은 주변 인물들의 감정에도 파장을 일으킨다. 박민준은 과거 사랑했던 여자를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다시 마주하게 되고, 그녀의 정체를 알아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현준(강다빈) 역시 클로이를 향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다. 무엇보다 최유나는 자신이 과거 몰아세웠던 백진주와 닮은 클로이를 마주하고 큰 충격에 빠지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