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을 앞둔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일본다운 연결하는 야구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바타 감독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의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앞두고 “가장 무서운 건 주자가 있을 때”라며 “사사구나 실책 같은 게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선발 투수인) 고영표는 오른손 사이드암스로로 크게 떨어지는 변화구가 강력하다. 그 부분을 잘 대처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 일본은 프로 선수들이 맞대결한 국제대회 한국전 10연승(1무 포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 이후 한 번도 일본을 꺾지 못한 한국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상대임이 분명하다. 이바타 감독은 (선발 투수인) 기쿠치가 주무기인 변화구를 활용해 좋은 흐름을 만들어줬으면 한다“며 ”(이상적인 게임 플랜은) 이기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출전한 선수들이 본인들의 역할을 잘해주면 될 거 같다“고 당부했다.
epa12798720 Japan?s Shohei Ohtani (C) greet high fives teammates before the World Baseball Classic (WBC) Pool C game between Japan and Taiwan at the Tokyo Dome in Tokyo, Japan, 06 March 2026. EPA/FRANCK ROBICHON/2026-03-06 19:36:3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날 열린 대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13-0 7회 콜드게임으로 장식한 일본은 1~8번 타순은 그래도 유지한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곤도 소스케(우익수)-스즈키 세이야(중견수)-요시다 마사타카(좌익수)-오카모토 가즈마(3루수)-무라카미 무네타카(1루수)-마키 슈고(2루수)-겐다 소스케(유격수)-사카모토 세이시로(포수)가 선발 출전한다. 대만전 포수였던 와카쓰기 겐야가 아닌 사카모토가 기쿠치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