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다시 한번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미국 폭스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스포츠 베팅 업체인 팬듀얼 스포츠북의 WBC MVP 배당률을 공개하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수상 확률을 가장 높게 예측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저지의 배당률은 +750으로 10달러를 걸면 85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이번 대회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저지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홈런이 368개인 슬러거이다. 지난 시즌에는 53홈런 114타점 맹타를 휘둘러 2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New York Yankees' Aaron Judge connects for a three-run home run against the Toronto Blue Jays during the fourth inning of Game 3 of baseball's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Tuesday, Oct. 7, 2025, in New York. (AP Photo/Frank Franklin II)/2025-10-08 11:22:56/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지의 뒤를 이어 오타니(+1100),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1500) 브라이스 하퍼(+1700) 카일 슈와버(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1700)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1800)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를 제외한 선수들은 모두 미국 대표. 오타니와 미국 선수를 제외하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2700)의 수상 확률이 높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대회 도미니카공화국 소속으로 출전한다. 폭스스포츠는 총 20명의 배당률을 공개했는데 한국 선수는 없었다.
한편, 다음 달 개막하는 WBC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MVP는 2006년과 2009년 마쓰자카 다이스케(일본), 2013년 로빈슨 카노(도미니카공화국), 2017년 마커스 스트로먼(미국), 2023년 오타니가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