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가 단순하게 여행을 다니는 거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나는 프라하와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살고 있다”며 “프라하에서도 이제는 그냥 지내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다망한 요즘이라 과부하 걸리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또 재미 아니겠느냐. 열심히 사는 내가 마음에 든다”면서 “곧 봄이 온다. 매년 오는 봄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봄”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수는 앞선 2024년 11월부터 SNS를 통해 프라하에서의 근황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 지난달에는 “연기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이 후회스럽다”며 “애정과 흥미를 갖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구상하고 있고, 구체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 중”이라며 제2의 삶을 귀띔하기도 했다.
199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지수는 이듬해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종합병원’, ‘M’ 등에 출연한 그는 1998년 ‘보고 또 보고’로 MBC 연기대상을 받으며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00년 무면허 음주 교통사고, 2010년 음주 교통사고, 2018년 만취 인터뷰 등 꾸준히 음주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 최근작은 2024년 방송한 ‘가족X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