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배나 거스리 SNS.
미국의 유명 앵커가 실종된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달라며 14억 원에 달하는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국 NBC방송 간판 뉴스 프로그램 ‘투데이’의 앵커 서배나 거스리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엄마(낸시 거스리)의 행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준 분에게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4000만 원)의 사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사례금은 범인의 체포, 기소 여부와 무관하게 낸시를 찾기만 하면 줄 거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개로 미 연방수사국(FBI) 역시 실종자 수색 또는 용의자 체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지급하겠다고 공표했다.
낸시는 지난달 31일 가족과 식사를 마친 뒤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자택으로 들어갔다가 행방불명됐다. FBI는 그의 자택 현관 카메라에서 복면을 쓴 무장 괴한의 모습을 확인, 납치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FBI에 체포됐던 유력 용의자가 무혐의로 풀려나면서 범행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DNA를 분석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