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자신의 영어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획득했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1월 본명 김제니로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 상표를 출원했다. 특허청은 심사 및 출원 공고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15일 등록 결정을 내렸다.
제니 루비 제인은 제니의 영어 이름이자 또 다른 활동명이다. 앞서 제니는 지난해 공개된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 출연 당시에도 국내 활동명인 제니 대신 제니 루비 제인을 사용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에서도 제니 루비 제인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제니는 현재 미국에서도 해당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독립 레이블 OA(ODD ATELIER,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