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2’가 포르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에서 영감을 얻은 디바(D.Va) 전설 스킨을 비롯한 두 가지 전설 스킨과 다양한 신규 꾸미기 아이템이 다음 달 오버워치2 10시즌에서 정식 업데이트된다.
회사 측은 “디바는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는 한국 국적의 인기 영웅(캐릭터)으로, 특유의 쿨한 이미지와 직접 타고 다니는 로봇인 메카의 기능과 즉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이 이번 포르쉐 콜라보레이션과 완벽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디바 전설 스킨에 표현된 메카의 리어 디자인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의 디자인 언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디바 전설 스킨과 함께 공개된 2.1m의 실물 크기 디바 포르쉐 스킨 스태츄도 눈길을 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