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3등을 차지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이찬원이 본업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한 이찬원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월 최고의 컴백 아티스트’로 뽑혔다.
이찬원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2023년 2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5만3195표 가운데 이찬원은 득표율 47.6%에 해당하는 7만2964표를 받으며 압도적 인기를 자랑했다. 이찬원은 지난달 20일 정규 1집 앨범 ‘원’(ONE)을 발매하며 2021년 12월 싱글 ‘참 좋은 날’ 이후 무려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원’에는 오랜 기다림을 견딘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이찬원의 노력과 고심이 드러났다. 이별과 그리움을 노래한 타이틀곡 ‘풍등’에서는 이찬원의 명품 음색과 독보적인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가 포진된 12곡의 수록곡에서는 이찬원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성과는 놀라웠다. 이찬원은 앨범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2월 20~26일) 57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음악널 SBS M ‘더쇼’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이찬원의 뒤를 이어 세븐틴의 호시, 도겸, 승관이 결성한 유닛 부석순이 3만1530표(20.6%)로 2위, 샤이니 키가 1만6175표(10.6%)를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의 국가,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84.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남미 10%, 유럽 3%, 북중미 2.4%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대한민국이 9만9306표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칠레 1만965표, 일본 1만838표, 필리핀 5063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9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