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2218대, 수출 4932대로 총 715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977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도 꼽힌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222대가 출고됐다.
이달 XM3 E-테크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3년 3.3% 저금리 할부(단, 할부원금 1천2백만원 이하) 또는 SMART 할부 상품을 이용해 월 33만원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중형 SUV QM6는 전월 대비 7% 증가한 938대가 판매되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다양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신개념 SUV QM6 퀘스트(QUEST)를 더욱 업그레이드된 QM6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형 세단 SM6도 지난 달보다 9.5% 증가한 241대가 판매되었다.
르노코리아의 2월 수출은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3674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256대 등 총 4932대가 선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