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석 이용석 EP가 27년간 몸 담은 SBS를 떠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이용석 PD가 이달로 SBS를 퇴사한다. 그는 제작사인 몽작소로 거취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용석 PD는 1993년 SBS 공채 3기 프로듀서로 입사해 '무적의 낙하산 요원' '일지매' '대풍수'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해치' 등을 연출했다. 27년간 소속된 SBS를 떠나 몽작소로 옮기며 그 곳에서 새로운 작품을 연출할 예정이다.
몽작소는 드라마 제작사로 '사랑하는 은동아' '오 마이 비너스' '훈남정음' 등을 만들었고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극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도 만들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