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성시경·샘 해밍턴·허지웅이 남자들을 대표해 남녀관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쏟아낸다. 샘 해밍턴은 '속궁합이 좋았던 전 여자 친구를 잊지 못하겠다'는 한 시청자의 사연에 "속궁합이 안 좋으면 친구랑 다를 것이 없다. 연인 관계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외쳐 현장을 후끈 달궜다.
▶맏이 (14일 오후 8시 45분)
1960년, 남해안 작은 집에는 영선(유해정)이네 일곱 식구가 오순도순 산다. 바다에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심상치 않은 징조를 느끼게 된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마중 나가고 5남매는 부모님을 기다린다. 이틀 뒤 부모님은 싸늘한 시신이 돼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