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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연간 3000억원 벌어 ‘유명인사 사후 소득 1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 후 연간 3000억원이 넘는 수입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6월 사망한 마이클 잭슨이 25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유명인사 사후 소득 순위(Top-Earning Dead Celebrities)'에서 2억7500만 달러(한화 3069억원 상당)로 1위에 올랐다. 잭슨은 'Sony/ATV 뮤직 퍼블리싱'의 지분과 마지막 콘서트 리허설을 다룬 영화 '디스 이즈 잇(This is it)' 그리고 노래를 비롯한 기념품 판매로 막대한 수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포브스는 '잭슨은 생전에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른 적이 없지만 2009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그가 올린 소득은 오프라 윈프리를 제외하고는 순위내의 어느 스타보다 많다'고 전했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6000만 달러(한화 680억원 상당)의 수입으로 마이클 잭슨에 이어 '유명인사 사후 소득 순위' 2위에 선정됐다. 정다와 인턴기자 사진=포브스 기사 캡처
2010.10.26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