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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로맨스→법적 공방… 뜨거운 방송 10대 뉴스 [2024 연말결산]

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뜨거운 로맨스부터 법적 공방까지 방송계에 다양한 이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간스포츠가 한 해를 마감하며 다사다난했던 방송계 10개 뉴스를 꼽았다. 1. 한소희‧류준열‧혜리 ‘재밌네 대첩’배우 류준열, 한소희, 혜리의 삼각 관계는 일명 ‘재밌네 대첩’이라고 불리며 연예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3월 15일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동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 류준열과 7년 동안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류준열이 환승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게재해 혜리를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각종 구설수에 오른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국 열애를 인정한 지 약 2주 만에 결별했으며 함께 검토 중이던 드라마 ‘현혹’ 출연도 무산됐다. 2. 박지윤‧ 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 제기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올해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으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최동석이 박지윤과 지인이 나눈 메시지를 근거로 불륜관계라고 의심했던 정황과 박지윤의 경제 활동을 탐탁치 않아 하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박지윤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 등을 통해 최동석의 이 같은 의심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하는 등 치열방 공방이 전개됐다. 이후 법정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데 최동석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하는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결국 자진 하차했다. 3. 황정음, 이혼 소송 중 SNS 저격과 사과→김종규와 열애설 배우 황정음은 지난 4월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 A씨를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저격해 논란이 일었다. 황정음의 저격글이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A씨의 신상까지 공개되자, A씨가 자신은 이영돈의 불륜 상대가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반박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황정음은 공개 사과했다. 이후 지난 7월 황정음은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고 알렸다. 4.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배우 선우은숙이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지난 2022년 4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이 제기되자,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지난 19일 각하됐다. 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으며, 이 일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과 더불어 유영재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영재는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이다. 5. ‘개통령’ 강형욱, 갑질 논란→‘개훌륭’ 폐지지난 5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하고 폭언을 일삼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CCTV를 통한 감시 등 그 외 의혹은 대부분 부인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형욱 부부를 고소했고, 두 사람은 7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강형욱은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으며, 이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는 폐지됐고 ‘동물은 훌륭하다’로 리뉴얼됐다. 6.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공개 열애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리드보컬 최정훈이 지난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이 모였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관련 소식이 알려진 지 10분 만에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 준 것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최정훈이 지난해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지민은 지난해 8월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불렀다. 7. 파리 올림픽, MBC 최종 시청률 1위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펼쳐진 ‘제33회 파리 올림픽’ 중계에서 MBC가 11일 동안 일자별 시청률 정상을 차지하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는 이번 ‘파리 올림픽’ 전체 경기 중계 시청률에서 2008년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MBC는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 중계가 전국 시청률 18.3%(닐슨 기준)를 기록, 파리 올림픽 중계 지상파 3사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금메달 13, 은메달 9, 동메달 10개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 ‘나는 솔로’ 남규홍 PD, 작가 권리 침해 논란→국감 불출석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 PD가 작가 불공정 계약, 재방료 가로채기 등의 의혹을 받았다. 남규홍 PD는 지난 4월 자신의 딸을 ‘나는 솔로’ 엔딩 크레딧에 작가로 이름을 올리고, 방송작가들에게 불공정 계약서 체결을 강요해 재방료를 가로채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남규홍 PD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남규홍 PD는 작가 불공정 계약 등으로 국정감사 증인에 채택됐으나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새로운 정규 프로그램의 촬영을 이유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출석하지 않았다. 9. 변우석, ‘선업튀’로 스타덤→과잉경호 논란배우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올해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은 각종 CF 광고 모델 자리를 섭렵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7월 변우석이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을 당시 과잉 경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경호업체가 인파를 막기 위해 게이트를 통제하고 승객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거나 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이 연예인 전용 출입구 등을 개설한다며 각 연예 기획사에 공문을 보냈으나 특혜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10. 비상계엄으로 방송계 ‘빨간불’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방송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비상 계엄 선포 6시간 만인 오전 4시경에 비상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하지만 비상 계엄 이후 각 방송사는 ‘뉴스 특보’ 체제로 돌입하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가 결방됐다. 또 미리 예정돼 있던 연예인들의 인터뷰 일정 및 제작발표회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연말 방송계에 여진이 계속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06:05
연예일반

'데이트 목격담' 황정음, 상대는 ‘7살 연하’ 농구 국대 김종규…"조심스러운 단계"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이에 대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일간스포츠에 김종규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은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황정음이 농구선수와 최근 호감을 갖게 됐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덧붙였다.원주 DB 프로미 소속인 김종규는 1991년생으로 1984년생인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김종규는 지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활동 중이다. 김종규는 2011년부터 농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9년 KBS2 예능 프로그램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배우 이민호 닮은 꼴로 알려진 바 있다.김종규는 황정음이 이혼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이다. 황정음은 이영돈과 2016년 결혼 후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 조정으로 파경 위기를 맞았고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지만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게 됐다.황정음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을 통해 일반인 여성 A씨를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저격해 논란이 됐다. 황정음의 저격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그러면서 A씨의 신상까지 공개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A씨는 자신이 이영돈의 불륜 상대가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반박했으며 황정음은 SNS를 통해 사과했다. 양측은 합의를 진행했으나 불발됐으며, A씨는 황정음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6월에는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9억 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3 05:40
연예일반

박성광 “‘투자 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친분 없어” [전문]

개그맨 박성광이 투자 사기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희진과 친분이 없다고 해명했다.28일 박성광 소속사 뭉친프로젝트는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해 식 중간에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다”며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어 “박성광은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했다. 이에 관련된 모든 내용은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다.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이희진은 지난 2020년 2월 대법원에서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 추징금 122억 6000여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이하 박성광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뭉친프로젝트입니다.당사는 소속 개그맨 박성광과 관련해 현재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바로잡고자 합니다.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습니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특히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사소통을 한 모든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그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입니다.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22:22
연예일반

‘하시’ 출신 배우 송다은 “’버닝썬’ 루머 사실 아냐…억측 그만” [전문]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이른바 ‘버닝썬 논란’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 몇 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 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 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몽키뮤지엄에 대해 말 하고 싶은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인이 된 후 대학교 재학 중일 때도, 졸업 할 때 까지도 클럽이라는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다”며 “어느 날 학교의 한 선배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 했고 그때 그 자리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인연이 이어져 가 그 후에 라운지클럽을 오픈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아 동의를 했다”며 “몽키뮤지엄이 라운지 클럽이라는 개념이 일절 없었다. 당시 제가 몽키뮤지엄에서 했던 일은 문 앞에서 노트북에 입력된 예약자가 누군지, 그 예 약자 손님이면 팔목에 띠를 착용해주는 일을 했다. 첫 한 달만 도와달라는 말에 알겠다 했고 한 달 급여에 대한 내용은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 하기 전에 보건증도 끊어야 한다 해서 구청에 가서 보건증도 끊어 가서 몽키뮤지엄 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송다은은 “이후 몽키뮤지엄 1주 년 파티가 개최가 됐고 첫 한달 열심히 해줘 고맙다며 초대를 해줘서 저희가 그 자리에 있게 됐다”며 “(경품 추천에서) 저는 백화점 50만원 상품권이 당첨돼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 시그널’ 출연 후 퍼지게 되어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되었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됐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 관한 버닝썬 풍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물론 이 일로 많은 분들이 피해 받으시고 아파하신 거 알지만, 저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제발 제가 클럽녀고, 마약을 했다는 억측은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송다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다은 입니다근 몇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 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 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흡연자고, 술도 잘 못마 십니다.) 하지만 몽키뮤지엄에 대해 말 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처음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성인이 된 후 대학교 재학 중일 때도, 졸업 할 때 까지도 클럽이라는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 당시에 술 한 모금만 마셔 도 취했을 정도로 알코올에 취약했기 때문에 대학 동기들과 학교 근처 호프집이 나 가끔 바를 몇번 다녀 본게 전부였던 저였습니다.어느 날 학교의 한 선배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 했습니다(이 분은 술을 아예 못합 니다) 그 때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 분의 학교 후배라는 걸 알고 잘해줬습니다. 그 때부터 인연이 이어져 가 그 후에 라운지클럽을 오픈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아 동의를 했습니 다. 몽키뮤지엄 ='라운지 클럽에 대한 개념이 일절 무지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몽키 뮤지엄에서 했던 일은, 문 앞에서 노트북에 입력 된 예약자가 누군지, 그 예 약자 손님이면 팔목에 띠를 착용해주는 일을 했습니다. 첫 한 달만 도와달라는 말에 알겠다 하였고, 한 달 급여에 대한 내용은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 하기 전에 보건증도 끊어야 한다 해서 구청에 가서 보건증도 끊어 가 몽키뮤지엄 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한 달 정도 일을 도와주고, 저 외에 저와 같은 포지션의 분들도 일을 그만 두었습 니다. 한 달 일했다는 건 증명 가능합니다.) 그러고 몇개월 후, 몽키 뮤지엄 1주 년 파티가 개최가 됐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초대는 생각도 없었는데, 첫 한달 열 심히 해줘 고맙다며 초대를 해주어 저희가 그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 운 이 좋지 않은지라, 어떠한 경품 추천 할 때 저는 당연히 안될거라 생각되어 그냥 있었는데(경품함에 제가 제 스스로 이름을 넣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직원분이 저 희 이름을 넣어서 이름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다른 상품이 당첨 되었고, 저는 백화점 50만원 상품권이 당첨되어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시그널 출연 후에 퍼지게 되어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되었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제가 다른 여자 분들을 끌여들였다, 혹은 버닝썬에 서 일했다. 저에 관한 버닝썬 풍문에 대해 모든 사실이 아님을 알리는 바 입니다.그 당시에 몽키뮤지엄에서 한 달 일한 건 사실이나 버닝썬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회사에서 기사를 냈지만, 워낙 큰 사건이기도 했고,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 았습니다. 물론 이 일로 많은 분들이 피해 받으시고 아파하신 거 알지만, 저는 가 해자가 아닙니다. 뉴스에 많은 피해 여성분들이 나오는데, 그들의 단체 카톡에 나오는 여성분, 또는 사진이나 영상에 나오는 여성분들은 일면식도 없는 분들입 저는 오히려 많은 사람이 있으면 집으로 가거나, 자리를 피하는 사람입니다. 그 곳에서 일했다더라, 다른 여성을 끌어들이는데에 일조했다. 나쁜 행동을 했다더 라, 버닝썬 관련된 사람과 사겼다더라등 버닝썬에 관한 모든 사실은 사실이 아님 을 밝히는 바 입니다.그리고 며칠 전, 다른 여배우 선배님께서 잃어버린 6년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저 또한 그랬습니다. 캐스팅 되었던 모든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진행하던 광고, 라디오 등등 실시간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매일 매일 눈물로 절망스러운 나날들을 보냈던 그 때였고, 지금도 사실이 아닌 모든 상황이 실제로 제가 했던 것 마냥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난감하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 듭니다. 어떠한 기자분께서 절 편하게 클럽에 부르는 여자로 칭하셨는데, 저는 절대 그러지 않는 사람입니다. 모든 기록은 경찰에 있으니 뭐든 열람하시거나 여쭤보셔도 됩니다. 전 집에서 조용히 누워있는 걸 좋아하지 밖에 나가 에너지 쓰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 주변인들이 제가 밖에 있다 하면 놀랄 정도로 집순 이입니다.그러니 제발 제가 클럽녀고, 마약을 했다는 억측은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저는 그저 제 삶을 나쁜 꼬리표 없이 행복하게 하루하루 살고 싶은 평범한 30대 여자입니다. 이 글로 많은 오해가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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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측 “김호중 술자리 동석 NO…골프만 쳤다” [공식]

개그맨 정찬우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술자리에 동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찬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고 밝혔다.이날 더팩트는 김호중의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 술자리에 동석했던 유명 연예인은 정찬우와 래퍼 길이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중 한 명으로 지분 28.3%를 보유하고 있다. 길은 김호중과 일면식이 없으나 정찬우와의 친분으로 해당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건이 최초 알려졌을 당시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열흘 만에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특히 김호중 소속사가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차량 내 메모리카드 훼손 등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커졌고,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김호중 및 소속사 관계자 2인까지 총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이 퇴사하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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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길, 김호중 술자리 동석 연예인이었나

개그맨 정찬우가 래퍼 길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술자리 동석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28일 더팩트는 김호중의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 술자리에 동석했던 유명 연예인은 정찬우와 길이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당시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 모임을 가졌고, 이후 술자리에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중 한 명으로 지분 28.3%를 보유하고 있다. 길은 김호중과 일면식이 없으나 정찬우와의 친분으로 해당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이 퇴사하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건이 최초 알려졌을 당시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열흘 만에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특히 김호중 소속사가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차량 내 메모리카드 훼손 등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커졌고,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김호중 및 소속사 관계자 2인까지 총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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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제보자 A씨 “소속사 만남 거절 이유? 진정성 있는 사과無” 추가 폭로

배우 송하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최초 제보한 남성 A씨가 폭로를 이어갔다.A씨는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하윤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약 한 달 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송하윤을 보게 됐다며 “전혀 모르는 이름이었으나 얼굴과 목소리가 너무 비슷해서 구글링을 해 찾아봤더니 여름 어느 날 고등학교 점심시간 때 저를 전화로 불러내 5교시가 끝나갈 때까지 역 90분간 잡아 놓고 때리던 누나였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제서야 빛을 본 연기자의 앞날을 막는 것 같아 최대한 조용히 사과만 받고 폭행의 이유만 듣고 덮을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하윤에게 DM을 보내도 답이 없었으며, 소속사로 메일을 보내고 나서야 연락이 닿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사자가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이 됐다면 제가 공유한 전화번호, 이메일 및 메신저를 통해 저한테 직접적으로 연락할 방법이 있었다. 그런데도 회사 뒤에 숨어서 사과는 없었으며, 피해자인 저에게 ‘시시비비를 가려보자’라든지 ‘만나자’라는 가해자 측의 요구는 뻔뻔하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들어줄 이유조차 없었다”고 전했다.A씨는 소속사 측과의 만남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가 한국으로 갔을 경우 항공권 및 숙박을 비롯한 경비를 빌미로 사과하려고 시도했다고 보여질 수 있으며, 배우와 회사 관계자가 미국으로 왔을 경우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미국으로 가서 직접 사과를 하려 시도하였다고 보여질 수 있다. 또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피해자 입장으로서 만나는 것이 매우 껄끄럽고 불편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본인이 나서서 먼저 사죄하고 용서를 구했다면 이렇게 공론화할 생각도 없었을뿐더러 제가 피해자인 것이 확실한 부분에서 입 닫겠다는 각서까지 쓰고 사과를 받아주겠다고 하였는데도 당사자는 제시한 기한까지 연락이 주지 않아 더 이상 당사자와 사측을 통해 연락할 이유가 없어 추후 사측으로부터의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고 전했다.A씨는 “지금까지 사과가 없는 것을 보면 사과할 생각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법적 대응을 하려고 준비 중인지 잘 모르겠다. 법적 대응 한다고 겁먹고 피할 것 같았으면 처음부터 시작도 안 했다. 혹시라도 법적 대응 생각하신다면 제가 무슨 일이 있어도 합의해 드릴 생각은 일절 없으니, 단 일말의 희망도 가지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아직 안 끝났다”고 경고했다.앞서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A씨의 학폭 피해 주장에 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A씨의 추가 폭로와 관련해서도 소속사 측은 22일 일간스포츠에 “추가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12:59
연예일반

황정음, 상간녀 오해부터 사과문 수정까지..민폐 SNS 타임라인 [왓IS]

배우 황정음이 비연예인을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상간녀로 오해해 구설수에 올랐다. 황정음은 재빨리 자신의 잘못을 인정, 사과문까지 수정하며 상황 수습에 나섰지만 그의 계속된 SNS 폭로가 결국 심각한 민폐까지 일으켰다는 비판을 받게 됐다. 사건의 발단은 4일 황정음이 자신의 SNS에 올린 A씨의 SNS 캡처 이미지였다. 황정음은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고 적었다. 해당 사진에는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OOO, 이영돈 고마워.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우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는 A씨의 글이 담겨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급기야 A씨의 신상까지 공개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A씨가 직접 등판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 이영돈 뭐 하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내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라고 반박하며 황정음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의 친구들도 나섰다. 그는 “별명 하나 때문에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받고 있다. 이영돈은 ‘이영O’란 내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황정음 남편 이영돈을 지칭하는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을 향해 “제대로 된 정정글과 사과 부탁드린다. 근거 없는 스토리에 내 친구들과 나까지 피해 입고 있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이에 황정음은 곧바로 사과했다. 황정음은 SNS를 통해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 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 및 주변 분들게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렸다.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놨다”며 “많은 분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해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제대로 된 사과 받지 못했는데 지금도 수많은 악플과 오해, 몇천 명의 악의적인 팔로우 요청, 악플 디엠 등등 너무 고통스럽다”고 호소하며 “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연예인이 비연예인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추녀라는 모욕, 상간녀라는 모항 등등 본인의 감정으로 잘못 글을 올려놓고 게시글에 올라간 사과문은 두루뭉술하다”고 지적했다. 황정음은 A씨의 말을 즉각 수용, 사과문을 수정하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인 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 현재 피해 입으신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라며 자신의 실수를 구체적으로 기재했다. 이어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분들을 향한 악플과 추측성 허위 내용 확산을 멈춰주시기 부탁드린다.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연 남편과 이혼 소송을 하면서 계속된 폭로성 글을 SNS에 올렸던 황정음이 이제는 SNS를 접고 법원에서 개인사를 정리할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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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저격' 황정음, 사과문 수정…"불륜 상대로 오해했다"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비연예인인 A씨를 남편의 상간녀로 지목했다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파악한 뒤 공개 사과했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SNS에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제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인 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 현재 피해 입으신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고 적었다.이어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아울러 “해당 분들을 향한 악플과 추측성 허위 내용 확산을 멈춰주시기 부탁 드린다”며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이는 첫 번째 사과문이 두루뭉술하다는 A씨의 지적을 받아들인 수정본이다. A씨는 자신의 SNS에 황정음의 첫 사과문을 문제 삼으며 “제대로 된 사과 받지 못했는데 지금도 수많은 악플과 오해, 몇천 명의 악의적인 팔로우 요청, 악플 디엠 등등 너무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연예인이 비연예인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추녀라는 모욕, 상간녀라는 모항 등등 본인의 감정으로 잘못 글을 올려놓고 게시글에 올라간 사과문은 두루뭉술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황정음은 이날 오전 SNS에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며 A씨의 SNS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 캡처된 화면 속 A씨는 방콕 여행 사진과 함께 “일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다. 그치만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며 “OOO, 이영돈 고마워”라고 남겼다.해당 내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일부 누리꾼들이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의 불륜을 또 한 번 저격한 것이라며 A씨의 이름 등 신상을 퍼뜨렸다. 이에 A씨는 자신의 SNS에 “황정음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 이영돈 뭐 하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내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라고 반박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평소 SNL 안 보는데 이번에 황정음 응원해서 처음으로 끝까지 시청했다. 황정음님 DM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이후 황정음은 SNS에 사과글을 올렸지만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라는 A씨의 지적에 사과글을 수정했다.한편 황정음은 2016년에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2020년 첫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 이후 극적인 재결합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올 초 황정음이 SNS에 남편과 불화를 암시하는 글을 올리면서 또 다시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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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집단폭행‧강제전학도”vs“민형사 조치 고려”…진실공방 계속 [종합]

배우 송하윤이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송하윤 측과 JTBC ‘사건반장’ 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건반장’ 측은 강제 전학 등 후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고, 송하윤 측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학폭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방송된 ‘사건반장’ 측에선 송하윤의 고교 시절 잦은 전학이 강제 전학이라며 그 배경에 학폭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반장’ 측은 “집단 폭행으로 인한 강제 전학”이라며 “세 명이 한 명을 때린 거다. 집단 린치를 가한 것이다. 가해자 누나들과도 얘기했는데 그게 다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 때문이었던 것”이라며 제보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실제 송하윤은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했다. 송하윤과 함께 강제 전학을 갔다고 밝힌 가해자 B씨는 “그 아이(송하윤)가 연루된 것도 맞다.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며 당시 사건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한다. 잘못했다면 사과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송하윤 소속사는 ‘사건반장’ 측에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전학을 간 것은 맞다”면서도 “학교 일진들이 송하윤의 짝을 괴롭히는 일에 휘말렸을 뿐, 폭력에 가담한 것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이날 ‘사건반장’은 전날 학폭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제보자와의 입장을 녹취록으로 공개했는데, 이 제보자는 송하윤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내놓은 입장에 반발했다. 앞서 이 제보자는 지난 2002년 송하윤에게 놀이터에서 90분간 수차례 뺨을 맞았으며, 송하윤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다는 송하윤 측 주장에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이 안 되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이거 (학폭)터지면 다른거 다 터질 것이다.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몰라,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고, 터질 게 터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건반장’의 연이은 후속 보도에 송하윤 측은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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