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금융·보험·재테크

영업점 닫는 시중은행…공동·편의점 점포 등 오프라인 혁신 중

시중은행이 점포를 줄이면서 오프라인 영업점의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효율성과 혁신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도전이 '디지털 비대면 금융' 트렌드와 맞물려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낼지 주목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 중 서울 양재동·잠실남·봉은사역 등 전국 지점·출장소 총 40곳의 문을 닫고, 인근 지점과 통합한다. 신한은행은 내년 1월 대구 성당동을 대구죽전역점으로, 충북 중앙경찰학교를 충주연수점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하나·우리은행 등은 아직 내년 상반기 통폐합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은행들은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면서 은행 영업점을 줄여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의 비대면 계좌개설 비중은 2017년 44.4%(1685만건)에서 지난해 76.1%(3533만건)까지 상승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대면 계좌개설 비율도 6.4%에서 20.0%로 늘었다. 비대면 금융 거래는 계좌개설은 물론 대출과 금융상품 매매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6월 말 3840개이던 시중은행의 지점·출장소는 2022년 6월 말 2943개까지 빠르게 줄어들었다. 대신 은행들은 다양한 형태의 영업점을 구상하며, 효율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시도는 '공동점포'다. 올해 4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처음으로 '한 지붕, 두 은행'의 공동점포를 만들면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공동점포를 여는 등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BNK부산은행과도 공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비슷하게 4대 시중은행은 전국 2482개의 금융취급 우체국 지점에서 입·출금, 통장 지급, 조회, 통장정리 등 간단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시도도 했다. 가까운 은행이 없어도 고령층이 간편한 금융 업무를 우체국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인프라 접근성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안으로 들어간 은행도 마찬가지다. 작년부터 편의점에 방문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색 점포다. 국민은행은 이마트 ‘노브랜드’, 신한은행은 ‘GS편의점’, 하나은행은 ‘CU편의점’, 우리은행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제휴를 맺어 편의점 점포를 선보였다. 편의점 내 배치된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영업점 창구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날 신한은행은 KT플라자 서안양점, 의정부점 두 곳에 '신한은행 KT 혁신점포'도 공개했다. KT플라자에 신한은행 디지털 데스크를 설치해 고객들이 직원과 화상상담으로 대출·예적금·전자금융·부수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고기능 스마트 키오스크도 설치해 각종 제신고 및 공과금 납부 등의 80여 가지 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 환경에 변화가 있고 영업점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3 07:00
산업

추석 연휴 백화점·대형마트 쉬는 날 언제?

9~12일 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은 대부분 추석 당일을 포함한 이틀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연휴 기간 영업을 계속하지만 일부 점포는 추석 당일 휴점한다. 또 일요일인 11일에는 의무휴업일이 적용되는 점포들이 문을 닫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모든 점포가 추석인 10일 휴점한다. 9일에는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마산점, 센텀시티를 제외한 모든 점포가 쉰다. 분당점과 마산점, 센텀시티점은 11일에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에서는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 등 9개 점포가 9∼10일,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등 7개 점포는 10∼11일에 쉰다. 현대아울렛 8개점은 추석 당일에만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과 10일 휴점한다. 다만 본점과 스타필드 하남점은 9일에도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1일과 12일은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영업한다. 대형마트는 일부 매장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11일에는 매달 2, 4번째 일요일이 의무휴업인 매장들이 쉰다. 추석 당일에는 이마트의 경우 서울 이수점을 비롯해 43개 점포가, 홈플러스는 의정부점 등 19개 점포가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전국 112개 매장 중 25개 매장이 추석 당일에 휴무한다. 이외의 87개 점포는 추석 당일에도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9.08 10:28
경제

"가뜩이나 어려운데…" 유통가, 잇따른 확진자에 '임시 휴점' 공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통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의 임시 휴점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급기야 직원들의 확진 판정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초 100여 차례의 임시 휴점 상황이 발생한 셧다운(일시적인 업무중지 상태) 사태가 또다시 반복되진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지난 2일부로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의류매장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탓이다. 확진자는 지하 1층 의류매장 직원으로 지난달 31일까지 현장에서 근무했고, 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온힘을 쏟을 것”이라며 "보건 당국과 협의 후 가산점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30일 강남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지난달 12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이 확인되면서 조기 폐점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이마트 의정부점 협력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긴급 휴점에 나섰으며, 28일에는 창동점이 임시 휴점했다. 27일에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에 조기 폐점했다. 급기야 지난달 28일에는 홈플러스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가 폐쇄됐다. 홈플러스는 현재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잇따른 확진자 발생에 업계는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자 또다시 코로나19가 돌아왔다"며 "본격적으로 억눌렸던 소비가 표출되기도 전에 또다시 악재를 만났다"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 안팎에서는 "상반기 셧다운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20회가량 임시 휴점했다. 이마트 역시 같은 기간 30여 개 점포가 잠시 문을 닫았다. 유통가 전체로 봤을 때 휴점 사례는 100여 차례가 넘는다. 이 기간 매출 피해도 심각했다. 백화점은 올 상반기 매출이 14.2% 추락했다. 이 영향으로 신세계는 2분기 영업이익이 431억원의 손실을 보며 2011년 5월 백화점과 이마트 분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고, 롯데백화점은 98.5% 줄어든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도 84% 역신장했다. 마트 역시 마찬가지다. 이마트는 2분기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롯데마트의 영업적자는 약 570억원에 달했다. 업계는 부랴부랴 방역 기준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판매 매장에 출입자 명부를 뒀다. 작성된 명부는 4주 보관 후 모두 폐기될 예정이다. 또 업무 종사자와 이용자는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지점 내 카페·베이커리, 고객용 라운지·VIP 바(백화점)에서 음식·음료 섭취를 전면 금지하며 포장만 허용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지역 백화점 10개 점과 아울렛 5개 점의 식당가·카페·푸드코트·델리·베이커리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단축하는 등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 해당 매장에 출입자 명부도 도입했다. 또 카페 매장 내에서 음식·음료 섭취는 전면 금지하고, 포장만 허용하고 있다. 매장 내 테이블 간격도 2m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방역을 시행하고 있지만, 고객과 밀접한 업종 특성상 내점객이 줄며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전망도 어두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04 07:00
경제

이마트, 점포 계산대 의자 10년만에 바꾼다…근무환경 개선

이마트 계산대 의자가 전면 교체된다.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내달 24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의 계산대 의자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개선된 계산대 의자는 높이가 77cm로 기존 65cm에 비해 20% 가량 높아졌으며, 등받이 높이는 23cm에서 37cm로 약 60% 높아졌다.이번 개선은 임직원 건의함 ‘사원의 소리’를 통해 현장 근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기존 허리 높이의 등받이를 대폭 상향해 휴게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들이 카트에 싣고 지나가는 상품이 계산대 직원들 등에 치이는 일도 없도록 등받이 크기를 확대했다.이마트 계산대 의자는 2008년 처음 도입 되었다.2008년 8월 노동부에서 ‘서서 일하는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발표하는 등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이에 대형마트에 계산대 의자가 도입되기 시작했다.이후 부분적인 변화는 있었으나 큰 변화 없이 10년간 기존 의자의 형태가 유지되었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마트 김맹 인사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임직원 누구나 건의할 수 있는 사원의 소리를 통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산대 의자 교체, 이케어 제도처럼 실질적으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7.08 12:49
연예

백화점·대형마트 대부분 추석 당일 휴점

대부분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추석 당일인 15일 쉰다.롯데백화점은 전체 33개 점포 중 32개 점포가 추석 당일을 포함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휴무를 실시한다. 부산 센텀시티점은 예외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쉰다. 롯데아울렛은 추석 당일 하루만 쉬고 나머지 요일에는 정상영업을 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추석 당일 및 다음날 또는 추석 전날 및 당일로 나눠 휴무일을 정했다. 무역센터점·천호점·중동점·킨텍스점·디큐브시티·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 등 9개 점포는 14~15일, 압구정 본점·신촌점·미아점·부산점·동구점 등 6개 점포는 15~16일 휴무한다.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전날인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점 휴무에 들어간다. 9일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점은 추석 당일 하루만 휴무를 실시한다.AK플라자는 추석 당일 포함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은 전점이 쉰다. 분당점 지하1층 AK푸드홀만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추석 당일에 전 점이 영업을 쉰다. 14~15일에는 타임월드점이 휴점하고 15~16일에는 센터시티, 수원점, 진주점이 문을 닫는다.이마트는 14일 경기 김포한강점·오산점·울산점·학성점·강원 강릉점 등 5개 점포가 휴점한다.15일에는 서울 명일점·이수점·장안점·천호점·인천 인천공항점·인천점·경기 고잔점·과천점·광명소하점·광명점·남양주점·덕이점·도농점·동탄점·별내점·산본점·안산점T·안성점·안양점·양주점·여주점·의정부점·일산점·진접점·킨텍스점·킨텍스T·파주운정점·파주점·평촌점·포천점·풍산점·하남점·풍산점·화성봉담점·화정점·대전 대전터미널점·충청 보령점·제천점·충주점·경상 경산점·구미점·김천점·동구미점·안동점·영천점·마산점·사천점·양산점·양산점T·창원점·강원 원주점·태백점 등 52개 점포가 휴점한다.나머지 문을 여는 이마트 점포의 추석 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이다. 롯데마트는 수요일 휴무점포인 울산점·진장점·구리점·오산점 등이 14일 문을 닫는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총 84개 점포가 영업을 하지만 오전 11시부터 매장 영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10시에 영업이 종료된다.홈플러스는 추석 당일인 15일 29개점이 문을 닫는다. 휴점인 점포는 강동점·인하점·인천숭의점·의정부점·병점점·화성향남점·화성동탄점·창원점·진해점·마산점·삼천포·원주점·평촌점·안양점·파주문산점·포천송우점·경기하남점·계룡점·경산점·구미점·킨텍스점·고양터미널점·일산점·보령점·남양주진접점·안산점·안산선부점·안산고잔점·논산점 등이다. 나머지 홈플러스 112개 점포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영업 한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9.14 11:07
연예

설날 백화점은 휴점, 대형마트는 대부분 정상영업

설날 백화점은 쉬고 대형마트는 대부분 정상영업을 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휴점한다. 안양점, 센텀시티점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쉰다. 롯데아울렛은 설날 당일인 8일 하루만 전점이 휴점한다. 현대백화점도 설 연휴 이틀간 휴점한다.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울산점 등 5개 점포는 설날 전날인 7일과 당일인 8일에 휴점하고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등 10개 점포는 설날 당일과 다음날 9일에 휴점한다.신세계백화점은 7일과 8일 전 점포가 문을 닫는다. 오는 9일과 10일에는 영업시간을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해서 영업할 예정이다.대형마트는 설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마트는 설 당일인 8일 성수점, 은평점, 용산점 등 105개 점포를 정상 운영한다. 트레이더스 7개 점포도 문을 열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롯데마트는 설날 당일인 8일 행당역점, 고양점, 동두천점 등 총 29개점이 휴점한다. 이외 점포들은 설날 당일에도 영업을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홈플러스는 8일 총 117개 점이 정상 영업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의정부점, 포천송우점, 강동점, 경기하남점 등 24개점만 설날 당일 휴점한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2.07 12:44
생활/문화

SKT, 보급형 교육 로봇 ‘알버트팝’ 20만원대 출시

SK텔레콤은 유아에게 로봇 교육을 할 수 있는 스마트로봇 보급형 모델 ‘알버트 팝’ 패키지를 20만원대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도권에 위치한 30여개의 이마트 매장과 완구 전문매장인 토이저러스, 신세계 백화점(경기·의정부점),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등에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판촉 이벤트를 실시한다. 알버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과 로봇의 결합으로 친밀감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교육 지원 솔루션. 지난달 유럽 최대의 서비스로봇 전시회인 ‘이노로보 전시회’ 현장에 나가 해외 유명 로봇 유통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알버트 팝은 책읽기와 낱말카드놀이 등 학습에 특화된 핵심 기능들만을 모아 제작된 것으로 로봇(16만9000원), 스마트펜(7만7000원), 지니터치 북 6권(5만5000원) 등을 묶어 20% 이상 할인된 가격인 22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가 가능하다.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 AS센터에서 알버트팝을 내비게이션 등 모든 기능이 탑재된 알버트 모델로도 전환 가능하다.로봇과 연동해서 이용 가능한 동화책도 확대했다. 지니키즈의 지니터치북 15권과 영어사전으로 유명한 영국 콜린스사의 유아영어사전 및 빅 캣 시리즈 400여권, 러닝 리소스사의 영어 파닉스 32여권과 사운드 펜사 영어학습교재 100여권 등 총 600여개의 교재를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5.01 10: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