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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김재중, 쇼뮤지컬 ‘드림하이’ OST ‘못 잊은 거죠’ 발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OST에 참여한다.김재중이 부른 ‘못 잊은 거죠’는 드라마 OST이자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넘버로, 2011년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직접 불러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김재중 특유의 애절하고 섬세한 보컬에 꼭 맞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절절한 가사가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김재중은 가수는 물론 배우, 제작자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그가 공동 설립한 인코드엔터테인먼트의 소속사 식구들과 최근 연탄 봉사, 김장 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재중은 방송인 박경림이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자 시작한 ‘드림하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음원 수익 기부를 위한 이번 OST 발매에 직접 힘을 보탰다.‘드림하이 프로젝트’에는 세상 모두가 꿈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에 많은 스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OST 음원 발매는 내달까지 다양한 배우와 가수들의 참여에 이어, 4월 5일부터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하는 한일공동기획 쇼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데뷔 21년만에 2세대 아이돌 그룹 출신에서 5세대 아이돌 그룹의 제작자로도 변신한 김재중은 지난해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또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됐던 김재중 단독콘서트 ‘플라워 가든 인 서울’이 최근 극장에서 개봉돼 무대인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을 만났다. 오는 25~26일에는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2025 제이파티’를 열고, 아시아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김재중이 부른 ‘못 잊은 거죠’는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0:42
드라마

‘체크인 한양’ 김지은, 첫 사극으로 눈도장 [RE스타]

배우 김지은이 첫 사극 ‘체크인 한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지난해 12월 21일 첫 방송된 채널A 주말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4회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3.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했는데 해당 수치는 채널A 주말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또 넷플릭스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에 ‘오징어 게임’, ‘옥씨부인전’을 이어 3위(1일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김지은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고 용천루에 들어간 홍덕수 역을 맡았다. 홍덕수는 이름을 버리고 남자로 살아가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여자임을 숨기고 살아가는 남장여자 캐릭터다. 김지은은 제작발표회에서 남장 여자 역할을 위해 걸음걸이부터 메이크업까지,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고민과 노력 끝에 남장여자 캐릭터와 완전히 일체된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또 김지은은 ‘체크인 한양’에서 배인혁, 정건주, 박재찬과 용천루 안에서 우정을 쌓아가면서도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2016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지은은 다양한 분야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천천히 실력을 쌓아왔다. 김지은은 웹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단역과 조연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데뷔 초 2PM, FT아일랜드, 데이식스 등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커리어를 쌓아왔다.김지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MBC ‘검은 태양’으로 지상파에서 첫 주연으로 활약해 그해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검은 태양’ 이후로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법정물, 미스터리 등 장르물에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브랜딩 인 성수동’을 시작으로 ‘엄마친구아들’로 정소민 친구이자 119 구급대원인 정모음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체크인 한양’은 김지은이 지금까지 쌓아온 내공을 폭발시킨 작품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지은이 지금까지 무게감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는데 남장여자가 등장하는 퓨전 사극에 첫 도전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남장여자가 등장하는 사극 콘셉트를 가진 드라마는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소재 중 하나다. ‘체크인 한양’에서 남장여자 역할을 맡은 김지은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05:55
뮤직

[RE스타]‘오징어 게임2’ 화제 돼도 어엿한 ‘가수’ 조유리입니다

연말을 앞둔 조유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약 한 달 여 앞둔 가운데 본업인 가수로서도 쉼 없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유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 깜짝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과해 ‘오징어 게임2’에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조유리의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모임과 동시에, 향후 활동 방향성을 연기로 잡아가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따라왔다. 하지만 조유리는 이같은 우려를 보란 듯 불식시키며 본업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종 OST에 참여하며 아이즈원 당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출중한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조유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OST를 통해서도 색다른 보컬의 매력을 들려줬다. 그는 ‘정년이’ OST 파트3 ‘봄날은 간다’ 가창자로 참여해 구슬프고도 절절한 감정을 노래에 담아냈다. ‘봄날은 간다’는 1953년 처음 발표됐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유기적으로 구성된 풍부한 현악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조유리는 깊고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 섬세하게 표현, 그 시절 감성을 현재로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무려 70년 전 발표된 원곡의 분위기 및 정서에 걸맞은 톤과 빼어난 곡 해석력을 보여주며 보컬로서 잠재된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 ‘정년이’ 이전에도 조유리는 ‘여신강림’, ‘소용없어 거짓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술꾼도시여자들2’, ‘더 패뷸러스’, ‘월간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수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또 JTBC ‘비긴어게인’ 등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보컬 조유리의 강점은 음색을 뛰어 넘는 탁월한 감성 표현력이다. 특히 감정을 꾹꾹 응축했다 터뜨리기보단, 절제하면서도 감성을 배가시키는 능력이 특출나다.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에서 박효신 ‘숨’, 나미 ‘슬픈 인연’ 등을 커버한 영상을 통해 조유리 보컬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데, 커버곡도 마치 자신의 곡인 듯 재해석해 선보인 점은 꽤나 인상적이다.OST뿐 아니라 싱글, EP 등 형태를 통한 개인 음원을 통해서도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며 가수로서도 이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멤버들이 각각 걸그룹 혹은 솔로 가수,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는 가운데서도 조유리 역시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조유리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유리라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강점을 살려 연기와 음악 분야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는 방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적인 OST 참여의 경우, 여러 장르와 잘 어우러지는 조유리의 보컬이 드라마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조유리는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222번 참가자로 ‘오징어게임2’에 나선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는 화장기 없는 거친 비주얼로 생존게임에 뛰어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을 통해 또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6:02
스타

배우 김지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배우 김지은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나무엑터스는 배우 김지은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배우로서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지은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김지은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지은은 2016년 박카스 CF로 데뷔해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닥터 프리즈너’,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여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첫 주연작인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부터 최근에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 속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2021 MBC 여자 신인상’을 비롯하여 ‘2022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제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지은은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도 출연한다. 나무엑터스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강기영,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노정의, 이정하 등이 소속되어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16:56
예능

눈호강, 귀호강 모두 잡았다…화사로 포문 ‘나라는 가수’ [IS리뷰]

KBS2 예능프로그램 ‘나라는 가수’가 새로운 음악 힐링물 예고했다. 그룹 마마무 화사를 필두로 스페인 마요르카로 떠난 우리나라 대표 가수들이 버스킹은 물론,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일상을 전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나라는 가수’는 K팝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첫 방송됐다. 총 12부작으로 스페인 마요르카 편에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독일 뮌헨 편에는 수지, 에이티즈 홍중과 종호, 선우정아, 소향, 헨리가 출연한다. 첫 회에서는 스페인의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요르카를 찾은 화사, 11년차 싱어송라이터 안신애 등이 지중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여유로운 현지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화사, 안신애 등이 “행복에 젖어있다”고 표현한 그대로, 버스킹을 떠나기 전 숙소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이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일상은 출연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남다른 힐링을 선사했다. 스페인 전통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플라멩코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는 등 현지 문화를 경험하는 장면은 시청자들도 현지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일상 자체가 음악인 뮤지션들이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의 모습은 시도 때도 없이 귀호강을 선사했다. 숙소 한편에서 화사가 출연자들의 합주를 바탕으로 ‘아베 마리아’ 등을 열창하는 장면은 지중해의 풍광과 함께 비춰지면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불러일으켰다. 화사는 이번 여행의 히로인이라고 칭할 정도로 극찬한 프로듀서 구름, 기타리스트 자이로의 뛰어난 연주가 다른 출연자들을 더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출연자들 모두 믿고 듣는 뮤지션인 만큼 이들의 버스킹은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첫 버스킹 장소인 마요르카 시청 앞 광장에서 감성적인 ‘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Always Remember Us This Way’)뿐 아니라 1990년대 K팝 명곡 ‘늘 지금처럼’, ‘러브 온 탑’(‘Love On Top’), 그리고 ‘베사메무쵸’ 등 다양한 음악들이 쉴새없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펼쳐진 즉석 버스킹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음악 하나로 뭉친 출연자들의 케미가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작용했다. 사실 ‘나라는 가수’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음악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과 일찍이 비교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해외에서 버스킹을 선보이는 데다가, 실제 ‘비긴 어게인’ 제작진이 참여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그러나 ‘비긴 어게인’이 버스킹 공연이 중심인 반면 ‘나라는 가수’는 출연자들의 여행 일상까지 담아내 색다름을 꾀하면서 시청자들의 힐링을 배가시킨다. 또 버스킹 무대 또한 오픈 마이크 형식으로 진행돼 해외 유명 뮤지션부터 K팝 팬들까지 참여하는 콘셉트인 터라 빈 소년합창단, 스페인 국민가수 알바로 솔레르 등이 출연해 버스킹의 묘미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라는 가수’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8 05:40
스타

주새벽, 연상 비연예인과 조용히 결혼…임나영·남상지 “축하해”

배우 주새벽이 결혼했다.29일 OSEN에 따르면 주새벽은 전날인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오창석, 남상지, 임나영, 이효나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KBS1 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호흡을 맞춘 임나영, 남상지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장에서의 주새벽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축하를 남겼다.한편 주새벽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연예계에는 뷰티 모델로 입문한 뒤 지난 2016년 MBC ‘마이 리틀 베이비’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MBC ‘마녀의 게임’, KBS1 ‘우당탕탕 패밀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또한 지난 28일부터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9 11:20
드라마

강풀 원작 드라마 ‘마녀’ 내년 상반기 첫방… 박진영‧노정의 호흡 [공식]

배우 박진영, 노정의 주연의 드라마 ‘마녀’가 채널A 토일 드라마로 편성,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마녀’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게 되면서 마녀라 불리며 마을에서 쫓겨난 한 여자와 그런 그녀를 죽음의 법칙으로부터 구해주려는 한 남자의 목숨을 건 미스터리 로맨스다.박진영은 ‘마녀’에서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역을 맡았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통계학과로 진학하고, 졸업 후 10년 만에 우연히 마주친 미정이 세상에 나오길 바라며 목숨을 걸고 그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운의 법칙을 찾아낸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캐스팅 당시 화제를 모았던 박진영은 특유의 미스터리하면서도 다정한 눈빛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진영은 tvN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악마판사’, 영화 ‘야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불문 연기력을 입증했다.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 될 ‘마녀’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이어 노정의는 마녀라 불리며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킨 미스터리한 여자 ‘미정’으로 분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 주변엔 이상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고, 그녀를 좋아했던 남자들은 모두 다치거나 죽게 된다. 미정은 자신의 운명을 저주로 생각하고 은둔하지만 세상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노정의는 JTBC ‘18 어게인’, SBS ‘그 해 우리는’, 넷플릭스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노정의가 보여줄 미스터리한 ‘마녀’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마녀’는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 인기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원작 웹툰을 뛰어넘는 독특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채널A는 “지난 24일 첫 방송한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시작으로 ‘결혼해YOU’, ‘체크인 한양’, ‘마녀’까지 주목 받는 토일드라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오피스 로맨스, 섬 총각의 코믹 순정 로맨스, 청춘 사극 로맨스에 이어 미스터리 로맨스까지 채널A만의 색다른 로맨스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박진영, 노정의 주연의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2025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2:26
뮤직

르세라핌 “언제 어디서 등장할지 몰라”… 예능 활약 시작

그룹 르세라핌이 컴백을 앞두고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크레이지’를 발매한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28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아이돌 인간극장’을 시작으로 핫한 예능에 연이어 출연한다. 김채원은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전라남도 나주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지난 26일 공개된 티저에서 S.E.S ‘Just A Feeling’, 알렌 워커의 ‘On My Way’를 부르는 장면이 일부 공개됐고, 김채원의 청아한 음색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본 방송에서는 김채원 솔로곡은 물론 존박, 유승우, 하성운 등 선배 아티스트들과의 듀엣 무대도 만날 수 있다. 김채원의 출연분은 오는 9월 2일 유튜브에서 선공개되고 9월 7일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카즈하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의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카즈하의 데뷔 후 첫 단독 예능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선공개된 영상에서 카즈하는 “처음 혼자 (예능에) 나오게 됐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금세 분위기에 적응해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근세라핌’(근육+르세라핌)이라는 팀의 수식어에 걸맞게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MC 덱스와 운동으로 맞붙어 오는 29일 오후 7시 방영될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이번 컴백을 기다려준 피어나(FEARNOT.팬덤명)를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미리 촬영한 프로그램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설렌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기대하셔도 좋다. 언제 어디서 르세라핌이 등장할지 모르니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한편 미니 4집 ‘크레이지’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07:38
스타

“크리스마스 선물?” 찰리 푸스, 올해 12월 내한 확정

인기 팝스타 찰리 푸스가 내한한다. 찰리 푸스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오슝, 서울, 싱가포르 새로운 걸 가지고 갈게. 빨리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투어 공식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찰리 푸스는 오는 12월 5일 대만 가오슈, 12월 7일 서울, 12월 10일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해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가졌던바. 올해는 고척돔에서 국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열기는 뜨겁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찰리 푸스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오마이 갓, 벌써 기다려져”, “게스트도 기대된다. 찰리 푸스 땡큐”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찰리 푸스는 방탄소년단 정국, 스트레이 키즈와도 협업한바 았다. ‘씨 유 어게인’ ‘원 콜 어웨이’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 등은 그의 대표곡들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1 16:10
연예일반

‘한류 퀸 귀환’ 카라, 같은 곳 바라보는 ‘I Do I Do’ 콘셉트 포토 공개

‘2세대 레전드’ 그룹 카라가 찬란한 여름을 선사한다.카라는 지난 19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의 ‘바이 마이 사이드’(By My Side)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카라는 여름 정취가 묻어나는 길가에서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서로의 곁에 나란히 선 다섯 멤버는 같은 곳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카라가 써 내려갈 찬란한 여름날을 기대케 했다. 이처럼 카라는 신곡 발매를 앞두고 화사한 꽃을 테마로 한 ‘어 플라워’, 신비로운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웨이브’,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바이 마이 사이드’까지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아이 두 아이 두’는 카라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카라는 당시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쓴 데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바, 이번 신곡 ‘아이 두 아이 두’로 이룰 성과에도 기대가 쏠린다.한편 카라의 새 싱글 ‘아이 두 아이 두’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다음 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카라시아’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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