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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가수 정애리, 한강 산책 중 실족사… 오늘(10일) 9주기

가수 정애리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고(故) 정애리는 2014년 8월 1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했다. 향년 62세. 사고 직후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정애리는 1971년 노래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했다. 이어 1977년 ‘얘야 시집가거라’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에도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뛰어난 가창력에 시원시원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정애리였지만 1981년 앨범을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떠났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08:10
산업

LGD 정호영, 직원 사망사고 관련 '독립 대책위'에 조사 일임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직원 사망과 관련해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표이사까지 직접 나서 사태 수습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3일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외이사진 주도로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며 "내부의 상황을 명확하게 진단해 문제점을 찾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대책위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 LG디스플레이의 40대 A팀장이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직장 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A 씨는 지난해 팀장 직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이메일에서 대책위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나온 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책임져야 할 문제가 있다면 그 역시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고인과 구성원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정 사장은 "CEO로서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업무와 애로사항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써왔는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개선에 얼마나 진정성 있게 이뤄져 왔는지 뼈아픈 성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A팀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씨의 상급자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경찰 측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실족사 등 다른 가능성도 있어 다각도로 살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A 씨가 물에 빠지는 장면도 현재 CCTV에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A 씨가 숨진 채 한강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5.23 15:49
연예

[리뷰IS]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의 슬픈 가족사 공개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의 슬픈 가족사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4회에서는 김대명(석형)이 어머니와 가까이 지내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김대명은 여동생이 실족사했다는 소식에 급히 귀국했고 그 현장에서 아버지가 젊은 여자와 바람 피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다. 그의 어머니는 뇌출혈로 쓰러진 상황. 이후 김대명은 어머니를 생각해서 그에게 "그냥 이혼해줘라"라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비 오는 날 구석에 앉아 흐느끼는 어머니를 본 김대명은 그의 슬픔에 깊이 공감했다. 김대명은 이후 아버지를 원수로 생각했고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 조정석(익준)은 여동생인 곽선영(익순)과 병실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마치 랩을 하듯 빠르게 주고받는 콩트를 선보였다. 이를 본 정경호(준완)은 웃음을 지으며 그들의 모습에 재미를 느꼈다. 이후 김준한(치홍)이 곽선영을 보기 위해 병실로 찾아왔다. 조정석은 그를 본 뒤 "난 찬성. 내 동생 잘 부탁하네"라며 곽선영과 김준한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유연석(정원)에 관해 궁금한 게 많던 신현빈(겨울)은 의대 동기 5인방 스토리를 최영준(광현)에게 묻는다. 최영준은 동기 5인방을 '5무(無)'라고 표현하며 "송화는 단점, 준완은 싸가지, 석형은 사회성, 익준은 꼬인 것, 정원은 물욕이 없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꾸준히 '키다리 할아버지' 역할을 했다. 그의 통장 잔고를 본 정경호는 "월급날인데 돈이 왜 이렇게 없냐"고 말했다. 유연석이 'VIP 병실 수익'에 관해 걱정하자 정경호는 "심영수 의원이 간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VIP 병실 4개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영수 의원은 자신에게 간을 이식해줄 아들과 함께 율제병원 VIP 병동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들은 일체 외부 사람과 만나기가 꺼려진다는 이유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심영수 의원의 아들 심영호는 익준과는 과거 나이트 절친이었다. 그 소식을 들은 정경호는 김대명 앞에서 심영수 의원에 관한 얘기를 꺼내지 말라고 유연석에게 당부했다. 하지만 이미 뉴스를 통해 심영수 의원의 소식을 접한 석형은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조정석은 식사도 못할 만큼 바쁜 간호사들을 대신해 잡무를 처리했다. 유연석은 신부가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유연석은 성동일을 만나 "엄마에게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나를 응원해 줄 것"이라고 말한 뒤 어머니인 김해숙을 찾아갔지만 헝클어진 머리에 신발도 신지 못한 채 쫓겨났다. 송화는 교회 단상에 올라가 찬송가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다. 김대명은 무뇌아 분만을 맡게 됐다. 안은진(민하)을 불러 "아이가 태어나면 입부터 막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안은진은 동료 간호사들 앞에서 "사이코패스 아니냐. 아기 울음 듣기 싫어서 나보고 입을 막아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안은진이 김대명을 오해한 것. 김대명은 무뇌아로 인해 태어난 지얼마 되지 않아 죽게 될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산모가 트라우마를 얻지는 않을지 우려했다. 김대명은 산모를 위해 다른 간호사들에겐 아이가 나올 때 '음악 소리를 더 키워달라'는 것까지 부탁했다. 김대명은 산모가 아이를 낳자마자 다가가 "고생하셨습니다. 산모님은 끝까지 아이를 지키신 거예요. 그것만으로 대단하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심영수 의원 담당인 조정석은 아들의 병실은 찾지 않고 남편의 병실에만 상주하는 심영수 의원 아내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꼈다. 아무리 모성애가 없는 엄마라도 남편에게 간 이식을 하는 자식 걱정을 하지 않는 점이 수상 했던 것. 예상대로 병실 안에는 처음 보는 남자가 환자복을 입고 있었고 아들 역시 환자복을 입은 채 조정석을 보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정경호는 군부대로 곽선영을 찾아왔고 "나 보러 왔냐"는 그의 물음에 "짜장면 먹으러 왔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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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남지현, 이시아 살인 의혹 벗고 성혁 체포됐으나 '씁쓸'

'365' 남지현이 이시아의 살인 의혹에서 벗어났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이시아(서연수)가 사망한 상태로 공원에서 발견된 모습이 그려졌다. 사망 전에 이시아가 만난 사람은 바로 남지현(신가현). 이준혁(지형주)이 나타나 "참고인 조사로 서까지 동행해 달라"고 했다. 남지현이 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아 온라인상에선 인기웹툰 '히든킬러' 작가가 진짜 킬러가 됐다는 루머가 빠르게 퍼졌다. 이런 가운데, 이준혁은 이시아의 약혼자 김대성(성혁)을 찾아가 민도희(민주영)의 뺑소니범이라는 진실을 밝혀냈다. 이시아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제보가 들어왔다. 한 남자는 '등산하고 내려오는 길에 여자 둘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한참 기다리다가 내려갔는데 검은 옷 입은 여자가 벤치에 앉아있더라. 한참 기다렸다가 그 여자가 간 후에 공원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남지현의 팬으로 그녀의 모습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 감정서까지 나왔다. 사인은 두개골 골절에 의한 과다출혈, 실족사로 끝맺었다. 남지현은 알리바이가 확인돼 풀려났다. 성혁이 붙잡혔다는 말에도 웃음이 나지 않았다. "나쁜 놈이 잡혔다는데 기분이 별로다. 그냥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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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킬잇' 첫방, 장기용·나나 이견 없을 찰떡 캐스팅

'킬잇' 연출의 남성우 PD가 왜 장기용과 나나를 '캐스팅 1순위'로 꼽았는지 알 수 있었던 1회였다.23일 첫 방송된 OCN 토일극 '킬잇'에서는 이중생활하는 킬러 장기용(김수현)과 형사 나나(도현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어린 시절 버려져 킬러 데이비드 맥기니스(파벨) 손에 자란 장기용. 장기용은 치매에 걸린 맥기니스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맥기니스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듯했다. 결국 맥기니스는 의뢰를 수행하던 중 크게 다쳐 숨을 거뒀다.이때 장기용 앞에 의문의 의뢰인이 등장했다.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장기용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사진을 하나씩 주겠다는 조건이었다. 장기용은 사건을 받을 생각이 없었지만 사진을 보고 마음이 바뀌어 수락했다.그리고 장기용이 한 남자를 실족사로 위장해 죽인 날, 나나를 만나게 됐다. 죽은 사람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모두가 자살로 추정한 가운데 나나는 빠르게 진실에 다가갔다. 그러던 중 산속에서 야생 동물을 돌보던 장기용을 만났고, 서로의 정체를 모른채 이상한 인연이 시작됐다.나나는 근처 식당의 남자를 용의자로 구속했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나나가 식당에 있는 모습을 장기용이 밖에서 바라봤다. 사실 장기용도 이 식당에 뭔가 있는 듯 방문해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자를 구해준 적 있었다.스타일리시 비주얼 액션을 표방한 '킬잇'은 장기용의 비주얼로 승부를 띄웠다. 사연 가득한 얼굴, 근육질의 몸매에 가득한 깊은 상처 등 시각적으로 서사를 설명했다. 특히 중저음의 목소리로 읊조리듯 뱉는 대사는 캐릭터가 가진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의 대비를 더욱 극명하게 보여줬다.발레리나 출신 형사라는 독특한 설정도 나나에게 찰떡이었다. '굿와이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나나였기에 형사 연기도 무리 없었다. 자신을 어린 여자라고 깔보는 남자 형사를 눈빛으로 제압하는 모습도, 사건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모습도 '걸크러시' 그 자체였다.특히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그 자체로 그림이 됐다. 킬러와 형사, 도망쳐야할 사람과 잡아야할 사람이다. 그 아슬아슬한 관계가 주는 긴장감을 분위기만으로 표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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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 과거 밝혀지나 "내 진짜 이름은 강선호" [종합]

'일억개의 별' 서인국의 과거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8일 방송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정소민(유진강)이 서인국(김무영)에게 돌아왔다. 서인국은 자신의 실명을 알게 됐다.박성웅(유진국)은 서인국을 칼로 찔렀다. 이후 집에 돌아와 사직서를 썼다. 박성웅은 "어제 사건 내가 한 거다. 횡단보도 앞에서 9시 반에 사람을 찔렀다"고 자수했다. 하지만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은 없었다. 장영남(탁소정)은 박성웅의 사건을 듣고 달려와 "당신 제정신이냐. 당신 경찰이다. 어떻게 사람을 찌르냐"고 화냈다.정소민은 서인국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유재명(양경모)을 찾아간 서인국을 치료를 받고 정신을 찾았다. 하지만 정소민에게는 박성웅의 칼에 찔렸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박성웅은 정소민에게 "내가 칼로 찔렀다. 후회하지 않는다. 그 방법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정소민은 "오빠는 미쳤다"며 소리 질렀다. 박성웅은 "사람이 아니라 더한 것도 찌를 수 있다. 나한테는 네가 먼저다"고 말했다.장영남은 박성웅에게 유재명의 책에 소개된 서인국의 사연을 알려줬다. 서인국은 어릴 때를 기억 못 했다. 장영남은 "당신만 잊으면 아무도 모른다"고 회유했다. 서인국은 정소민이 준 사진 때문에 자신이 해산병원에 있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뭔가를 아는 듯한 유재명을 추궁했고 유재명은 자신이 서인국의 어깨 화상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그 이상은 알려주지 않았다. 박성웅은 어린 서인국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보호자였다. 그런데 어린 서인국은 치료를 받다 말고 병원을 떠났다.정소민은 박성웅에게 서인국을 더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짓이었다. 정소민과 서인국은 재회하고 키스했다. 정소민과 서인국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서인국을 유재명을 찾아가 과거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제 아버지 살해당했죠? 총으로"라며 꿈에서 봤다고 했다. 유재명은 "아니야. 너희 아버지는 자살하셨다. 정확히는 산에서 실족사하신 건데 자살이라고들 하더라"고 알려줬다. 서인국은 "선생님이라면 여기서 멈출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한번 시작한 일은 멈춘 적이 없어요"라고 무섭게 말했다. 유재명은 자신도 간호사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자세히는 모른다고 말했다.서인국의 진짜 이름은 '강선호'였다. 박성웅은 이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서인국은 이를 정소민에게 알려줬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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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정애리 딸, 정애리 자살설에 "그런 뉘앙스 전혀 없었다"

가수 정애리의 자살설에 대해 유족들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10일 실족사로 세상을 떠난 가수 정애리에 대해 다뤘다. 이날 고 정애리의 둘째 딸 조민령씨는 자살설에 대해 "그런 뉘앙스는 전혀 없었다. 엄마와 약속을 하고 (사건현장에) 간 것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조씨는 "음악 나오는 레스토링이 있는데 사고 장소 옆이었다"며 "엄마가 음악 듣는 걸 좋아하시니까 거기로 내려가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8.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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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족사' 가수 정애리는 누구?

가수 정애리가 10일 사고로 숨졌다. 향년 62세. 고인은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중 실족,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 정애리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어제(10일) 저녁 정애리 씨가 산책하던 중 미끄러져 넘어졌다. 가족들이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반포 한강공원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정애리씨가 경찰차나 구급차로 이송됐다면 사고기록이 남아있는데, 그렇지 않은 걸로 보아 유족들이 개인 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정애리는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 초반 앨범을 낸 후론 활동이 뜸했다. 가수협회 측은 "오랫동안 가수 활동도 가수협회와의 교류도 없이 지내셨다"고 밝혔다. 고 정애리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 빈소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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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애리, 10일 반포 한강공원서 실족사…'발인 13일'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로 삶을 마감했다.11일 정애리 사위는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으며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다. 발인은 13일 정오다.(02-792-2131)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 받은 정애리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의 대표곡들이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정애리 음반) 2014.08.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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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갑작스러운 아버지 실족사로…”

봉태규가 2년 6개월 간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에 대해 밝혔다. 봉태규는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소송에 휘말리게 된 사연과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실족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봉태규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다정하지는 않았다. 특히 몇년 전 전 소속사와의 소송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에도 아버지 걱정하실까봐 그 일에 대해 말씀도 안드렸고 오히려 물어보실까봐 피해 다녔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그러던 중 부모님이 등산을 가셨는데 아버지께서 다치셔서 돌아가셨다. 며칠간 뵙지도 못했는데 내가 보호자로 시신 확인을 해야했다. 너무도 참혹한 아버지의 모습을 어머니와 누나들은 못 보게 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뒤에야 아들 노릇을 하는 내 자신이 너무도 한심스러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화신'에는 김구라가 새 MC로 투입된 가운데 서인국, 박정철, 최강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3.05.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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