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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에 4000억 안긴 ‘비밀계약’…금감원 “본연 역할 충실해야” [IS엔터주]

금융감독원이 하이브 상장 전 주주 간 비공개 계약 등 최근 논란을 빚은 사건을 언급, 증권사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5일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주재로 국내 36개 증권사 CEO와 긴급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장상황 급변에 따른 것이다.이날 함 부원장은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공모가격 부풀리기 △중요사실 부실기재 △상장직후 대량매도 등 최근 증권사 금융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을 주요 현안으로 짚으며 “증권사가 투자자와의 이해상충 관리의무를 해태하거나 주관사의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엄중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는 하이브 사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난 2020년 10월 하이브(당시 빅히트) 상장 전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 뉴메인에쿼티 등 복수의 사모펀드(PEF)와 주주 간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하이브가 일정 기한 내 IPO에 성공하면 방 의장이 PEF의 매각 차익 30%를 받고, 실패하면 방 의장이 PEF의 지분을 되사주는 것이다. 하이브는 해당 기간 IPO에 성공했고, 방 의장은 이에 따라 4000억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당 주주 간 계약이 하이브 IPO 과정에서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시 하이브는 물론, IPO를 주관한 증권사들 역시 해당 내용을 파악했으나 국내외 법령을 모두 검토한바, 증권신고서 기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 IPO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간,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하이브는 해당 건에 대해 “상장 준비 과정에서 상장 주관사들에 해당 주주간계약을 제공한 바 있다. 상장 주관사들 또한 상장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주주간계약을 검토했으며 이와 관련해 상장 과정에서 당사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방 의장과 PEF가 IPO 당시 대규모 차익을 거두는 동안 투자자들은 주가 급락에 따른 피해를 떠안았다. 실제 하이브 주가는 상장 첫날 상한가(35만1000원)로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150% 치솟았다. 이후 보호예수에 묶이지 않았던 PEF들이 나흘 동안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는 일주일 만에 15만원대로 급락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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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주주간 비밀계약서? 허위‧악성 주장…법적 책임 엄중히 물을 것” 기사 관련

본보는 지난 1월 31일자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디어오늘 기사와 관련한 경인방송 측의 입장을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미디어오늘에 제보한 강원모 씨는 “경인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재허가를 받은 것이며, 주주간 계약서에 대해서는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이 보도문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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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측 “주주간 비밀계약서? 허위‧악성 주장…법적 책임 엄중히 물을 것”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 경인방송이 주주간 비밀계약서 등 자사를 둘러싼 의혹들에 적극 반박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기우 경인방송 대표이사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미디어오늘의 보도 행태는 재허가 심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악의적 보도이자 일방적인 주장만을 반영한 허위 보도”라며 “제보자라 지칭한 자와 취재보도의 원칙도 준수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만을 기사화 한 매체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미디어오늘은 ‘경인방송, 주주간 비밀계약서 파기해야 정상화 가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제보자로 지칭한 전 경인방송 대표 직무대행 강원모 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오후 3시 '2023년도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 건' 등을 다루는 방송통신위원회 제3차 회의가 예정돼 있다. 강씨는 해당 매체에서 경인방송의 주요 주주들이 방송법 규제를 피하기 위해 비밀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기우 대표이사는 강씨가 주장한 근거에 대해 반박했다. 이 대표이사는 강씨가 언급한 “주주간 비밀계약서”에 대해 “주주간계약서는 주주들 사이의 상호 이해를 명확히 하고 잠재적인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법률적인 문서로 통상적인 행위”라며 “(주주간계약서)이를 ‘비밀계약서’인 것처럼 왜곡해 마치 엄청난 부정이 일어난 것으로 과장함으로써 심각한 명예훼손은 물론 돌이킬 수 없는 물적,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주간계약서에 권모씨의 지분이 다른 두사람의 지분 속에 숨겨져 있음이 드러났다’는 주장에 대해선 “당사자가 관련 사실을 이미 부인했고 경인방송의 주식보유 현황은 주주 명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주주간계약서가 회사를 장악하기 위한 실행계획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지적했다. 경인방송이 현재 내홍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인방송 이사회는 사내이사 4인과 사외이사 1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저는 지난해 11월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참석주주와 참석이사 만장일치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며 “새 경영진 교체 후 경인방송 임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다시 한번 해보자’는 의지로 뭉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사회에 계약서 파기를 요구해 해임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인방송 인사규정과 취업규칙에 근거해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제보자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주주간 비밀계약서? 허위‧악성 주장…법적 책임 엄중히 물을 것” 기사 관련본보는 지난 1월 31일자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디어오늘 기사와 관련한 경인방송 측의 입장을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미디어오늘에 제보한 강원모 씨는 “경인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재허가를 받은 것이며, 주주간 계약서에 대해서는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이 보도문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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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배진영 잘 나간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日 아베마TV 한달연속 시청 1위

그룹 CIX 배진영이 연기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진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에서 지난 한달 동안 한류 드라마 시청 순위 1위를 수성했다. 지난해 12월 아베마TV에서 공개된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오픈과 동시에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한국/중국 카테고리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2일 종영 후에도 한류 드라마 시청 순위 1위를 이어가며 여전한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전학을 계기로 새 삶을 살고 싶었던 동명이인 소녀 두 명이 학교 내 신분을 맞바꿔서 살기로 비밀계약을 맺고 일어나는 이야기다. 배진영은 극 중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겉까속촉한 성격의 신이준을 연기했다. 배진영은 태국-싱가포르 합작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돌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그룹 CIX는 3월 30일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핑키 스웨어’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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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왓챠,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익스클루시브 신작

왓챠가 12월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으로 신작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선보인다. 이 드라마는 무려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와 ‘새빛남고 학생회’ 등을 제작한 와이낫미디어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학을 계기로 새 삶을 살고 싶었던 동명이인 소녀 두 명이 서로의 학교 내 신분을 맞바꿔서 살기로 비밀계약을 맺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공기 같은 존재감을 지닌 ‘아싸’로 지내던 유민재(신소현 분)와 사람들의 관심이 익숙한 모태 ‘인싸’인 동명이인 유민재(한예지 분)가 서로의 신분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CIX의 배진영이 남자 주인공 신이준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왓챠에서 매주 금, 토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김우중 기자 2021.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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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김진환,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스핀오프' 출연

아이콘(iKON) 김진환이 팬 소통 중심의 공연 '온에어 스핀오프(SPIN-OFF)'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진환은 30일부터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펼쳐지는 '온에어 스핀오프'에 출격한다. 김진환이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한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게 된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지난 2008년 초연을 올린 뮤지컬 '온에어'는 올해 4월 시트콤과 보이는 라디오, 뮤지컬 형식을 결합한 '온에어- 비밀계약'으로 재탄생됐다. '온에어- 비밀계약'은 공연 당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던 라디오 장면을 재구성해 '온에어 스핀오프'로 돌아오게 됐다. 김진환은 7월 20일, 7월 23일, 7월 28일, 7월 30일, 8월 4일, 8월 7일 총 여섯 차례 '온에어 스핀오프' 무대에 오른다. 보이는 라디오 DJ 역할을 맡은 김진환은 극 중 다양한 코너를 소화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팬들의 요청 사항을 들어주는 '꿀떡 흥신소', 관객과 실시간으로 이야기하는 '꿀단지 우체통' 코너 등을 마련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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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is 뭔들"..짧은 단발에 강렬한 염색까지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깜짝 변신을 알렸다. 산다라박은 25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산다라박의 셀카. 오랜 시간 긴 머리를 유지했던 그는 레드컬러의 짧은 단발머리로 파격 변화를 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산뜻하면서도 보다 세련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 마이 갓" "완전 다른 느낌" "역시나 완벽 소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최근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 무대에 올랐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KBS Joy '셀럽뷰티3' 등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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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이세영과 러블리 투샷 "케미 폭발한 두 번째 호흡"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이세영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19일 자신의 SNS에 "명주야아아아아아~! 세영이랑은 6년 전 '우리 헤어졌어요'로 만났었기 때문에 이미 친한 상태. 절친 연기가 더 재밌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6년 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호흡과 케미로 정말 즐거웠다. 그리고 한달간 우리의 대기실 추억들 새록새록"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 현장에서 이세영과 함께한 모습. 애교 가득한 포즈로 정다운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2015년 공개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게시물을 접한 이세영은 "언니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댓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산다라박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KBS Joy '셀럽뷰티3' 등에 출연 중이다.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사랑받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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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감동" 려욱·산다라박·이진혁 '온에어-비밀계약' 막공 소감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은 16일 마지막 7화 공연을 공개하며 막을 내린다. 지난 3월 개막한 ‘온에어-비밀계약’은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깬 파격적인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이 팬들의 사연을 직접 받아 무대 위에서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터랙티브 공연’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슈퍼주니어 신동과 은혁을 비롯해 러블리즈 케이, 갓세븐 영재, 엔플라잉 유회승, 빅톤 허찬, 임세준, 골든차일드 와이, ‘프로듀스X101’ 출신 김민규 등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약 한달 동안 ‘온에어-비밀계약’ 무대에서 호흡한 주연 배우들이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려욱은 "걱정반 설렘반으로 연습을 시작했는데 마지막 공연까지 잘 마치게 돼 감사함과 감동이 밀려온다. 공연하는 동안 너무 재밌었고 스태프, 배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잘 되길 바랐는데 관객분들 덕분에 완성이 된 느낌이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더 이상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시기에 찾아온 정말 신선한 작품이다. 힘들었던 만큼 너무나 소중하고 그리울 것 같다. 손에 꼽을 정도로 너무나 재밌는 작업이었고 날 많이 성장시켜준 작품이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진혁은 "‘온에어-비밀계약’을 통해 제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공연을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강승식은 "저에게 있어서 첫 연기 도전이었는데 주위의 많은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배우님들과 팬분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승식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주찬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로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행복이었다. 이 공연을 위해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신 수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관객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앞으로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전예지는 "자유롭고 행복했다. 너무 짧은 소나기같다. 또 만날수있길. 그때까지 오늘을 추억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온에어-비밀계약’은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스페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산다라박,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홍주찬, 전예지, 유재필, 류비, 한선천, 유호연, 김연국, 김시헌, 김대원 등이 참여하며 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비밀친구’ 코너 등이 스페셜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재현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배우들의 노래, 애교, 개인기 등이 펼쳐지며 배우들이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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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필, 라이브 시트콤 성공적인 종료… "27회차 모두 소화"

방송인 유재필이 '온에어-비밀계약' 폐막 소감을 전했다. 유재필이 출연한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이 16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17~18일 양일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온에어-비밀계약'은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깨고 라이브 시트콤으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이다.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코믹 로맨스다. 특히 LG유플러스‘아이돌 Live를 통해 독점 송출돼 비대면 관람을 가능하게 했고 글로벌 팬들을 위한 V라이브·라인 라이브 등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해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유재필은 방송국의 엔지니어 남호영을 맡았다. 여자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매너를 장착한 끼 많은 캐릭터인데 유재필은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며 극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온에어-비밀계약'을 통해 생애 첫 공연에 도전한 유재필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공연 시작 전 연기 레슨을 따로 받으며 준비했고 총 27회차 본 공연을 모두 소화하며 극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마지막 공연을 앞둔 유재필은 "너무나 좋은 기회로 인해 생애 첫 뮤지컬이자 라이브 시트콤을 하게 됐는데 마치 긴 꿈을 꾼 것 같다. 카메라 뒤에서 약 두 달간 고생하신 스태프·함께한 배우·관객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공연 2주 전부터는 하루도 못 쉬는 일정이라 초반에는 체력적인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어느새 공연으로 인한 즐거움과 행복들이 그 부담을 이겨냈었다. 모든 분들과 한 달 동안 동고동락하며 가족같이 때론 친구처럼 함께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관객 분들의 박수와 환호를 정말 오랜만에 피부로 느꼈는데 나에게 무대란 어떤 곳인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항상 이 느낌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무대든 방송이든 어느 곳에서든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드리는 유재필이 되겠다"고 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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