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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찬·김예찬 멀티골’ 홍익대, 동양대 5-1 완파→16강 진출…토너먼트 대진 완성

홍익대가 유정찬과 김예찬의 멀티골에 힘입어 20강을 통과했다.박금렬 감독이 이끄는 홍익대는 16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20강에서 동양대를 5-1로 크게 이겼다.이날 홍익대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김한빈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전반 35분에는 김예찬이 골망을 갈랐으나 종료 직전 1골을 내주며 2-1로 후반에 돌입했다.유정찬이 후반 10분 득점하며 홍익대가 한 점 더 달아났다. 후반 14분에는 김예찬이 감각적인 칩샷으로 멀티골을 완성했고, 후반 23분 또 한 번 유정찬이 골네트를 흔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유정찬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같은 날 김포대, 전주기전대, 송호대가 한산대첩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통영기에서는 건국대, 명지대, 안동과학대, 대구대가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통영기 20강(16일)홍익대 5-1 동양대김포대 5-1 김천대전주기전대 2-0 김해대영남대 0-2 송호대건국대 0(5PSO4)0 청주대명지대 4-0 동아대안동과학대 3(5PSO3)3 경일대예원예술대 1(3PSO4)1 대구대김희웅 기자 2026.02.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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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빈 결승골+MVP’ 한남대, 동아대 1-0 격파…3전 전승 16강 진출

한남대 ‘맏형’ 이현빈이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박규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남대는 14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동아대와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17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4학년인 이현빈이 값진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두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받아 따라붙는 상대 수비수를 완벽히 제치고 골 지역 오른쪽까지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앞서 연성대, 조선대를 연파한 한남대는 3전 전승을 거두고 17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같은 날 대구대, 경일대, 동명대, 동국대, 성균관대, 강서대, 청주대, 울산대, 중원대, 신성대, 조선대, 숭실대, 예원예술대, 제주한라대, 인제대가 승전고를 울렸다.▶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예선 3일 차(14일)남부대 1-3 대구대우석대 0-1 경일대청운대 0-9 동명대동국대 2-0 전주대원광대 0-2 성균관대강동대 1-4 강서대경민대 1-7 청주대한양대 1-1 선문대수성대 0-9 울산대동강대 0-6 중원대신성대 2-1 순복음총회제주관광대 1-1 명지대연성대 0-3 조선대전남과학대 0-3 숭실대예원예술대 4-0 세경대대구과학대 0-0 건국대한남대 1-0 동아대제주한라대 4-2 상지대안동과학대 1-3 인제대배재대 0-0 광주대김희웅 기자 2026.02.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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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욱 결승골+김민혁 MVP’ 동명대, 우석대 5-0 완파…무실점 2연승

이승준 감독이 이끄는 동명대가 12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3구장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11조 2차전에서 우석대를 5-0으로 완파했다.지난 10일 경일대를 2-0으로 이긴 동명대는 14일 열리는 청운대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동명대는 조별리그 2경기에서 7골 무실점으로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이날 동명대는 킥오프 8분 만에 터진 박선욱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43분 이선욱의 헤더골로 한 점 더 달아난 동명대는 후반 10분 김영빈, 27분 전지혁, 43분 이현승의 연이은 득점으로 대승을 완성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는 무실점 경기를 이끈 수비수 김민혁이 선정됐다.같은 날 대구대, 경일대, 전주대, 성균관대, 강서대, 신성대, 선문대, 울산대, 중원대, 순복음총회, 명지대, 한남대, 숭실대, 전남과학대, 건국대, 동아대, 상지대가 승리했다.▶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예선 2일 차(12일)대구대 3-1 원광대경일대 13-0 청운대동명대 5-0 우석대전주대 3-1 강동대성균관대 3-0 남부대강서대 2-1 동국대청주대 1-2 신성대선문대 5-0 수성대울산대 2-1 한양대중원대 1-0 제주관광대순복음총회 5-0 경민대명지대 7-0 동강대조선대 1-3 한남대숭실대 1-0 예원예술대세경대 1-3 전남과학대건국대 3-2 제주한라대동아대 3-0 연성대상지대 10-3 대구과학대김희웅 기자 2026.02.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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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폭발’ 이태현이 챔피언 침몰시켰다…상지대, 건국대 5-1 완파

상지대가 이태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챔피언’ 건국대를 꺾었다.남영열 감독이 지휘하는 상지대는 10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20조 1차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건국대는 첫판부터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달 제22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맛본 상지대는 정상 도전을 향한 첫발을 성공리에 내디뎠다.이태현이 홀로 세 골을 몰아치며 상지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킥오프 9분 만에 원하늘의 득점으로 리드를 쥔 상지대는 후반 6분 이태현이 크로스를 등으로 받아 넣으며 2점 차로 앞서갔다. 이태현은 후반 28분과 30분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같은 날 동명대, 우석대, 전주대, 남부대, 동국대, 청주대, 울산대, 한양대, 중원대, 신성대, 제주관광대, 숭실대, 예원예술대, 상지대, 한남대가 승리했다. 대구대와 성균관대, 조선대와 동아대, 대구과학대와 제주한라대는 비겼다.▶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예선 1일 차(10일)대구대 2-2 성균관대경일대 0-2 동명대우석대 6-0 청운대전주대 5-0 강서대남부대 3-0 원광대동국대 5-1 강동대청주대 5-1 순복음총회선문대 1-2 울산대한양대 4-0 수성대중원대 2-1 명지대경민대 1-3 신성대동강대 0-1 제주관광대조선대 2-2 동아대숭실대 5-0 세경대전남과학대 1-5 예원예술대건국대 1-5 상지대연성대 1-6 한남대대구과학대 3-3 제주한라대인제대 2-1 광주대안동과학대 1-1 배재대김희웅 기자 2026.02.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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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도 3관왕” 주장들의 강력한 포부…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스타트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의 시작을 앞두고 각 팀의 주장들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지난 8일 경남 통영시 더그랜드통영관광호텔 예비홀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한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앞선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전주대학교와 인천대학교, 건국대학교, 중앙대학교, 상지대학교, 단국대학교, 홍익대학교, 한남대학교, 경희대학교 총 9개 대학의 축구부가 참여해 우승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먼저 지난해 2월 한산대첩기 우승팀인 전주대의 주장 지원혁은 "우승이란 타이틀을 걸고 이번 시즌에도 3관왕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인천대의 주장 강대규는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을 했는데 올해 아쉬움을 떨쳐내고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서 인천대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지난해 통영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건국대의 주장 신승호의 목표 또한 확고했다. 신승호는 "작년 대회에도 우승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통영기 준우승과 더불어 지난 1월 저학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중앙대의 주장 최준서는 "올해 중앙대학교는 4관의 목표로 달리겠다"라고 전했다.상지대의 주장 김동건은 "우리가 아직 우승 트로피가 없는데 이번에는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단국대의 주장 서동혁 또한 다관왕 도전의 포부를 드러냈다. 신승호는 "작년에 4관왕을 했는데 올해 그 이상을 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지난 7월 백두대간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홍익대의 주장 고은석은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홍익대라는 팀이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전하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내비쳤다.마찬가지로 지난 7월 태백산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의 주장 장하윤은 "경희대학교에 걸맞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발언에 나선 한남대의 주장 성예건은 "작년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한남대가 다시 한번 대학축구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는 9일 시작되는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한산대첩기와 통영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25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각 팀의 주장들이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정상에 오를 팀이 어디가 될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6.02.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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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중앙대 다득점 대승…백두대간기 2일 차 이변과 극장골 속출

연세대와 중앙대가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 백두대간기 2연승을 질주했다.연세대는 4일 강원도 태백시 강원관광대에서 열린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 백두대간기 2일 차 경기에서 동신대를 9-0으로 제압했다. 지난 2일 대회 첫 경기에서 초당대를 3-1로 제압한 연세대는 2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같은 날 중앙대도 제주한라대를 5-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호원대는 전남과학대에 6-0 대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2연승을 질주한 연세대와 중앙대를 비롯, 동양대, 동명대, 경기대도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치열한 승점 경쟁 속 조별 순위가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접전 양상도 속출했다. 특히 2조는 예선 최대의 혼전 조로 떠오르고 있다. 한라대, 동국대, 동원대, 위덕대 4개 팀이 현재 2무, 2득점, 2실점으로 모든 수치가 완벽하게 동률이다. 지금까지 이 조에서 치러진 모든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는 진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언더독' 동원대와 위덕대의 선전도 인상적이다. 특히 위덕대는 오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안태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한라대와 비기며 승점 1을 추가, 조 1위 싸움에 본격 가세했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전 팀의 운명이 바뀔 수 있어, 2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예측이 어려운 조로 꼽힌다. 동명대 김재현은 호원대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매치 MVP를 수상한 데 이어, 오늘 국제사이버대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폼을 이어갔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경기대는 단국대를 꺾은 기세를 이어가며 대학대표팀 조민석의 멀티골 활약 속에 강동대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 외에도 예상을 뒤엎는 결과들이 속속 등장했다. 춘계 통영기 우승팀 건국대는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로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학축구 강호로 꼽히는 홍익대는 후반 추가시간 송호대의 자책골로 간신히 2-2 무승부를 거두며 탈락 위기에서 살아났다. 첫 경기에서 경기대에 패했던 단국대는 이날 김포대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까지 앞서지 못하며 위태로운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42분에 터진 이주환의 극적인 결승 골로 김포대에 2-1 승리를 거두며 1승을 신고했다.▶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2일 차(4일)조선대 2-0 동의대인천대 1-1 구미대연세대 9-0 동신대동명대 3-1 국제사이버대김해대 1-0 장안대전주대 2-0 여주대초당대 2-1 동강대호원대 6-0 전남과학대한라대 1-1 위덕대대구대 4-1 세경대중앙대 5-0 제주한라대건국대 0-0 가톨릭관동대동국대 1-1 동원대대신대 0-2 동양대홍익대 2-2 송호대아주대 2-0 예원예술대단국대 2-1 김포대용인대 2-1 신성대경기대 4-1 강동대전주기전대 2-0 대경대김우중 기자 2025.07.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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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코치가 큰 힘…계속 우승하는 팀 되겠다” 20년 갈증 푼 이성환 감독 다짐 [IS 통영]

“제가 대학생 때 우승하고 20년 만이네요.”이성환(41) 건국대 감독이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건국대를 매 대회 정상 등극을 노리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건국대는 지난 2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앙대를 3-1로 꺾었다.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 대회를 제패한 건국대는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경기 후 이성환 감독은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내가 건국대에서 재학했던 2004, 2005년에 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데, 감독이 돼서 20년 만에 다시 들어 올리게 됐다. 정말 감회가 새롭다. 오늘 연장전까지 열심히 뛰어주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 제자들, 내 후배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건국대는 이성환 감독이 선수 시절 춘계대회 정상에 오른 뒤 유독 이 대회와 연이 없었다. 2017년부터 건국대를 이끈 이 감독이 직접 오랜 갈증을 해소했다.이성환 감독은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 이종호 코치에게 공을 돌렸다. 현역 시절 ‘광양 루니’로 불렸던 이 코치는 지난해 9월 건국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6개월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성환 감독은 “이종호 코치가 합류하면서 선수들도 많은 동기 부여를 받았고, 우리 지도자들에게도 더 큰 힘이 됐다”며 엄지를 세웠다. 건국대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대학 강호인 한양대, 울산대와 한 조에 속한 건국대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에도 토너먼트에서 두 차례나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 등 가시밭길을 걸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이 더욱 값졌다.이성환 감독은 “죽음의 조에 속했고, 본선도 만만치 않은 팀들과 붙었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하고자 했던 것을 충분히 잘해줬다. 이런 부분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짚었다.중앙대와 결승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해 연장 혈투를 펼쳤다. 건국대는 매서운 역습을 선보였고, 문전에서 높은 집중력을 선보이며 중앙대를 제압했다.구성원 모두가 열광한 우승이었지만, 이번 대회로 만족할 생각은 없다. 이성환 감독은 “사실 매 대회 우승 후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이제는 후보가 아닌, 우승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통영=김희웅 기자 2025.03.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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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우승’ 갈증 풀었다…‘연장 극장골’ 건국대, 중앙대 꺾고 통영기 정상 [IS 통영]

건국대가 대학 무대 정상에 올랐다.이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건국대는 2일 오전 11시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앙대를 3-1로 이겼다.통산 일곱 번째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국대는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춘계대회 정상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중앙대는 1996년 이후 29년 만의 춘계대회 제패를 노렸지만, 한 끗이 부족했다.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후반 막판에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건국대가 코너킥 찬스에서 한승용의 헤더 골로 리드를 쥐었고, 연이어 김슬찬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건국대는 파이브백을 구축하고 내려서서 중앙대의 공세를 막았다. 건국대는 롱볼로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중앙대는 비교적 패스로 측면을 연 뒤 크로스로 득점을 노렸다.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불꽃 튀는 공방전을 벌였다. 중앙대가 먼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21분 이태경이 내준 컷백을 김다현이 터닝슛으로 연결했지만, 건국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직후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 지역에 깊숙이 자리했던 이성호가 문전으로 낮고 강하게 크로스를 보냈는데, 건국대 수비수가 태클로 클리어링 했다.중앙대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3분 김도연이 때린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빠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건국대는 전반 25분 공격수 김건남이 중앙대의 후방 빌드업을 끊고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상대 수비수 맞고 골키퍼에게 향했다.건국대 골문은 열릴 듯 열리지 않았다. 전반 32분 중앙대 이태경이 오른쪽 측면에서 처리한 프리킥을 김민성이 머리에 맞혔지만, 볼이 골대 위로 떴다. 건국대의 ‘한 방’도 위협적이었다. 전반 35분 후방에서 중앙대의 압박을 풀어 나온 뒤 중앙선 밑에서 전방으로 롱패스가 투입됐는데, 이어진 상황에서 김건남의 오른발 슈팅이 떴다.전반 막판으로 갈수록 건국대의 공세가 강해졌다. 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김건남이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로 접은 뒤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초반부터 중앙대 쪽으로 흐름이 넘어갔다. 후반 8분 김다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도연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빠졌다. 이후에도 중앙대는 쉴 새 없이 건국대를 몰아붙였다. 중앙대는 후반 18분 김민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건국대는 후반 20분 손다윗이 수비하다가 다리 쪽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웅크려있던 건국대는 후반 27분 롱스로인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중앙대 밀집 수비에 막혔다.좀체 건국대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40분 중앙대 김도연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김규래가 머리에 맞혔는데, 건국대 수문장 유승완이 선방했다.후반 43분 건국대 김민겸이 중앙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중앙대 수비수 장재권이 백패스를 시도했는데, 빗맞았다. 이때 김민겸이 볼을 가로채 1대1 찬스를 잡았고,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벤치에 있던 건국대 선수들은 골을 직감한 듯 슈팅 전부터 뛰어나갈 준비를 했다.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중앙대가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장재관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공격에 가담한 장재관은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출렁였다. 앞선 실수를 만회하는 득점이었다.연장전도 치열하게 진행됐다. 중앙대의 볼 점유 시간이 길었고, 건국대는 역습을 노렸다. 두 팀은 사력을 쏟았지만,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연장 후반 9분 건국대 차현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연장 후반 14분 희비가 엇갈렸다. 건국대의 코너킥 찬스에서 수비수 한승용의 헤더골이 터지며 재차 리드를 쥐었다. 경기 종료 직전 김슬찬까지 골 맛을 보며 건국대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통영=김희웅 기자 2025.03.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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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대회 시작 이후 첫 ‘우승’…‘7G 21골’ 전주대, 인천대 1-0 격파→한산대첩기 정상 [IS 통영]

오래도록 기다린 꿈이 이뤄졌다. 전주대가 드디어 대학 무대 정상에 등극했다.정진혁 감독이 지휘하는 전주대는 1일 오전 11시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에서 인천대를 1-0으로 이겼다.전주대는 1965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섰다. 앞서 두 차례(2008·2021) 준우승한 전주대는 드디어 ‘우승’이란 오랜 염원을 이뤘다.이번 대회 전주대의 여정은 완벽 그 자체였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돌풍의 서막을 알렸다. 고려대와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행을 확정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청주대와 인천대를 연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주대는 이번 대회 7경기에서 21득점 4실점을 기록,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1991년 이 대회를 제패한 인천대는 34년 만의 통산 세 번째 정상 등극을 꿈꿨지만, 목전에서 눈물을 삼키게 됐다. 인천대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춘계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 미드필더 장현수가 감격의 첫 우승을 안겼다. 그는 두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8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인천대 골문을 열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인천대가 초반부터 전주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4분 김태진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전반 14분 인천대 신동훈이 드리블하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는데,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분위기를 탄 인천대는 전반 18분 신동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제민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웅크려있던 전주대는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김지수가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치열한 공방이 오가던 전반 40분, 인천대 신동훈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에는 어느 팀도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후반 시작 8분 만에 전주대가 앞서갔다. 장현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때린 왼발 슈팅이 전주대 골네트를 흔들었다.전주대는 골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24분 지원혁이 인천대 수비수의 견제를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게 골키퍼 품에 안겼다. 3분 뒤 강민수의 오른발 슈팅은 인천대 골대 옆으로 빠졌다. 인천대는 전주대의 전방 압박 탓에 한동안 후방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워했다.결국 후반 막판까지 경기력을 유지한 전주대가 ‘위너’가 됐다. 2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중앙대와 건국대의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이 열린다.통영=김희웅 기자 2025.03.01 12:53
축구일반

신선한 팀들이 ‘결승행’…전주대 vs 인천대, 중앙대 vs 건국대 우승 걸고 대결

근래 대학 무대에서 강세를 보인 팀들이 떨어졌다. 비교적 신선한 팀들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7일 경남 통영시 메인구장에서 열린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준결승에서 청주대를 1-0으로 꺾었다. 같은 날 인천대는 연세대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전주대와 인천대의 한산대첩기 결승은 3월 1일 오전 1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이 대회 두 차례 준우승(2008·2021년)을 차지한 전주대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인천대는 1991년 이후 34년 만의 통산 세 번째 정상 등극을 꿈꾼다. 같은 날 열린 통영기 4강에서는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중앙대가 선문대, 건국대가 숭실대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중앙대와 건국대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2번씩 승부차기에서 이기며 파이널 무대까지 왔다.대학 무대 전통 강자라고 할 수 있는 중앙대와 건국대는 최근 우승과 연이 없었다. 1996년 마지막으로 이 대회 정상에 선 중앙대는 29년 만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통산 여섯 차례 춘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국대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제패를 겨냥한다.두 팀의 대결은 2일 오전 1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다.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4강(27일)청주대 0-1 전주대인천대 1-0 연세대▶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4강(27일)중앙대 1(4PSO2)1 선문대숭실대 1(4PSO5)1 건국대김희웅 기자 2025.02.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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