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이태현(8번). 사진=대학축구연맹
상지대가 이태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챔피언’ 건국대를 꺾었다.
남영열 감독이 지휘하는 상지대는 10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20조 1차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건국대는 첫판부터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달 제22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맛본 상지대는 정상 도전을 향한 첫발을 성공리에 내디뎠다.
이태현이 홀로 세 골을 몰아치며 상지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킥오프 9분 만에 원하늘의 득점으로 리드를 쥔 상지대는 후반 6분 이태현이 크로스를 등으로 받아 넣으며 2점 차로 앞서갔다. 이태현은 후반 28분과 30분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같은 날 동명대, 우석대, 전주대, 남부대, 동국대, 청주대, 울산대, 한양대, 중원대, 신성대, 제주관광대, 숭실대, 예원예술대, 상지대, 한남대가 승리했다. 대구대와 성균관대, 조선대와 동아대, 대구과학대와 제주한라대는 비겼다.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예선 1일 차(10일)대구대 2-2 성균관대
경일대 0-2 동명대
우석대 6-0 청운대
전주대 5-0 강서대
남부대 3-0 원광대
동국대 5-1 강동대
청주대 5-1 순복음총회
선문대 1-2 울산대
한양대 4-0 수성대
중원대 2-1 명지대
경민대 1-3 신성대
동강대 0-1 제주관광대
조선대 2-2 동아대
숭실대 5-0 세경대
전남과학대 1-5 예원예술대
건국대 1-5 상지대
연성대 1-6 한남대
대구과학대 3-3 제주한라대
인제대 2-1 광주대
안동과학대 1-1 배재대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