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글로벌 OTT 순위집계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연애박사’는 지난 4일 기준 디즈니플러스 월드와이드 TV쇼 부문 3위에 올랐다. 톱10 진입 국가는 한국, 일본, 대만, 멕시코 등 34개국이다. 같은 날 신민아, 주지훈 주연의 화제작 ‘재혼황후’(7위)를 제쳐 눈길을 모은다.
‘연애박사’는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봄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졸업’ 등 멜로 수작을 탄생시켜 온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다.
대학원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초상을 그린 현실적이고 섬세한 각본과 연출, 주연 추영우, 김소현, 장인섭, 임진효 등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입소문이 나면서 안방에서도 흥행 뒷심이 붙었다.
지난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연애박사’는 오는 10일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10회까지는 병으로 인해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던 박민재와 홀로 숨기고 이별을 통보한 것이 서운한 임유진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연애박사’가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