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VIP시사회 및 포토월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에 휩싸였던 샤이니 멤버 민호가 대회 기록을 자진 반납했다.
2026 JTBC 서울마라톤 주관사 러너블 측은 민호의 기록 반납 의사를 수용해 이번 대회의 공식 기록을 제공하지 않기로 4일 알렸다. 다만 아마추어 부문인 마스터즈 규정 적용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함에 따라, 공식 실격 처리나 규정 위반을 확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호는 지난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18초 만에 완주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페이스메이커가 민호의 등을 밀어주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휩싸였다.
이에 민호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모든 것이 나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고, 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마라톤 결과는 나 역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않겠다”며 “수많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노력하시는 러너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