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연출한 알렉스 갈런드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듄’ 시리즈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그가 또 한 번 공상과학 영화에 도전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젠데이아는 알렉스 갈런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 신작의 주연으로 합류했다. 제작은 미국 영화 제작사 에이24가 맡는다.
신작은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공상과학 영화로, 오는 2027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줄거리와 젠데이아가 맡을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알렉스 갈런드는 ‘엑스 마키나’, ‘멘’,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엑스 마키나’부터 미국의 내전을 그린 ‘시빌 워: 분열의 시대’까지 독특한 설정과 묵직한 주제로 주목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젠데이아와 처음 호흡을 맞춘다.
젠데이아와 에이24의 인연도 이어진다. 그는 에이치비오 드라마 ‘유포리아’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출연한 영화 ‘더 드라마’를 통해 에이24와 작업한 바 있다.
젠데이아는 올해 영화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오는 12월 18일 개봉하는 ‘듄: 파트3’에서는 다시 챠니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여기에 알렉스 갈런드 감독의 신작 합류 소식까지 전해지며 차기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