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 사진=CJ ENM 제공
연상호 감독이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의 협업을 예고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실낙원’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연 감독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대화를 많이 나눴느냐는 질문에 “부산에서는 일정 때문에 이야기를 많이 못했고, 칸(국제영화제)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오래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알폰소 감독과는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있다”면서 “협업할 생각도 있다. 그래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다만 산업이 너무 다르다. 나도 그쪽 산업을 100%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뭘 짚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오는 21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