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2차전에서 세이브를 따낸 브라이언 베이커가 환호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반격에서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2차전을 3-1로 승리, 전날 3-7 패배를 설욕했다. 두 팀의 시리즈 3차전은 하루 휴식 후 오는 16일 클리블랜드 홈구장인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다. 3차전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스(탬파베이)와 개빈 윌리엄스(클리블랜드)이다.
이날 탬파베이는 4회 선취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0-0으로 맞선 2사 1·3루에서 벤 윌리엄슨의 내야 땅볼을 3루수 호세 라미레스가 놓친 사이 3루 주자 빅터 메사 주니어가 홈을 밟았다. 이어 계속된 2사 2·3루에선 니암 힉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메이저리그(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힉스의 적시타 직후 탬파베이의 승리 확률은 84.7%까지 치솟았다.
ALCS Guardians Rays Baseball Cleveland Guardians' Chase DeLauter hits RBI-double against the Tampa Bay Rays during the seventh inning in Game 2 of an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baseball game in St. Petersburg, Fla. Tuesday, Oct. 13, 2026. (AP Photo/Chris O'Meara)
클리블랜드는 7회 초 반격했다. 볼넷과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체이스 드라우터가 우익수 병만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하지만 2사 2·3루에서 조 아델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