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송종호가 3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송종호가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합숙 맞선’에 나선 가운데, 어머니가 직접 아들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송종호의 어머니는 “3년 넘게 작품을 못 했다.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아들의 오랜 연기 공백을 언급했다.
이어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힘든 시기에도 내색 하나 안 했다. 참 착하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아, 그런 이야기는 굳이…”라며 맞선 자리에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털어놓는 어머니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송종호의 어머니는 현재 아들이 음식점을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돈이 되면 언제든지 소고기는 무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들의 취미가 골프라는 사실도 덧붙였고, 이에 박혜연 모녀가 큰 관심을 보였다.
다만 민지수의 아버지는 송종호의 경제 상황에 대해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는 “3년간 작품이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고 했는데 골프를 하면서 어렵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송종호는 “항상 가정과 생계가 먼저”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현재 서울 삼성동에서 5년째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혜연은 결혼 후에도 아내와 함께 골프를 즐길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송종호는 이를 두고 “로망”이라고 답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