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역·갈매역 활용해 서울 주요 업무지역 접근…광역도로망도 갖춰
-업무형·라이브오피스형·드라이브인형 구성…기업별 업무환경 대응
기업들의 사무공간 선택 기준이 임대료와 입지뿐 아니라 업무 효율과 장기적인 비용 구조까지 확대되면서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지식산업센터가 업무 거점의 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공간을 직접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제조·물류 기업을 위한 설비와 다양한 지원시설을 함께 갖춘 사례가 늘면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초기 시설과 달리 최근에는 사무공간뿐 아니라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화물 엘리베이터, 주차공간, 회의실과 휴게시설 등을 갖춘 복합 업무시설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IT와 콘텐츠, 연구개발, 온라인 기반 사업 등 지식서비스 기업과 물류 이동이 필요한 사업체가 업무 특성에 맞춰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평면과 시설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공간 확보 비용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수도권 인접 지역도 기업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구리 갈매지구 역시 서울과 맞닿아 있고 철도와 도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기업 업무 거점으로 활용 가능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갈매지구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복합 지식산업센터다. 업무형과 라이브오피스형, 드라이브인형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구성해 입주 기업의 업종과 업무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여건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별내역에서 잠실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천호에서 5호선, 잠실에서 2호선, 석촌에서 9호선 등으로 환승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신내역에서 서울 지하철 6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도로망으로는 갈매IC와 퇴계원IC가 인접해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각 지역으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필요한 기업에도 활용도가 있다는 설명이다.
물류 업무를 고려한 설계도 적용했다.
단지에는 직선형 램프와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이 업무공간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공간에는 최대 6m 층고를 적용해 적재와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상층부에는 테라스형 업무공간도 마련했다.
입주기업을 위한 공용시설로는 세미나실과 피트니스실, 스크린골프장, 라운지, 회의실 등이 조성됐다.
단지 내에는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도 마련돼 건강검진을 비롯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서울 중심지역의 높은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을 고려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사옥이나 업무공간을 직접 확보하려는 수요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과 금융·세제 지원 여부는 사업장과 기업 요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계약 전에 관련 기준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유해·위험 업종 등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입주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추진될 경우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군도 넓어질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다. 입주 및 계약 관련 안내는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