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이다. 10년 만에 재회한 유연석과 서현진, 조영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어우러져 2026년 하반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심리 스릴러를 예고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극을 이끌어 갈 두 주인공 유연석(민준호 역)과 서현진(강지선 역)의 막강한 에너지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어’ 티저 포스터 속 유연석과 서현진은 서로 반대 방향을 바라보는 것처럼 배치되어 있다. 이는 극중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며 결코 맞닿을 수 없는, 마치 평행선을 달리는 듯한 두 주인공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카피는 두 주인공의 팽팽한 충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어둠’과 ‘빛’의 대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주인공을 감싼 ‘어둠’은 극 중 베일에 감춰진 진실을, 두 주인공의 눈을 강렬하게 비추는 ‘빛’은 진실 혹은 거짓의 주체가 된 두 주인공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오직 눈빛만으로 드라마 ‘라이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 낸 유연석과 서현진의 연기력과 존재감이 감탄을 유발한다.